AOA '짧은 치마' 역주행…퐁귀 '골반통신' 밈 확산

2025. 10. 23.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감지! 가속모드 진입",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골반통신' 밈의 대표 문구다.

'골반통신' 밈의 파급력은 2014년 발표된 그룹 AOA의 곡 '짧은 치마'를 11년 만에 음원 차트로 소환하는 현상까지 만들었다.

특별한 기술 없이 그저 AOA '짧은 치마' 리듬에 맞춰 골반을 흔들기만 하면 밈에 동참할 수 있다.

'골반통신' 밈의 유행은 AOA의 '짧은 치마'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OA '짧은 치마' 역주행…퐁귀 '골반통신' 밈 확산, 골반통신 뜻 퐁귀 유튜브 채널

"이상감지! 가속모드 진입",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골반통신' 밈의 대표 문구다.

어떤 상황에서든 의지와 상관없이 골반을 흔드는 기묘한 상황과 기계적인 자막이 어우러진 콘텐츠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하나의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다. '골반통신' 밈의 파급력은 2014년 발표된 그룹 AOA의 곡 '짧은 치마'를 11년 만에 음원 차트로 소환하는 현상까지 만들었다.

'골반통신' 밈의 진원지는 영상 크리에이터 '퐁귀'가 지난 10월 초부터 선보인 '골반이 멈추지 않는 병'이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 시리즈다. 영상의 내용은 단순하다. 주인공이 공부를 하거나, 길을 걷는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골반이 저절로 움직이는 '병'에 걸렸다는 설정이다. 여기에 AOA '짧은 치마'의 전주 부분 인스트루멘털(Inst.)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삐빅-", "이상감지", "가속모드 진입", "불안감 감지! 초조모드로 전환" 등 무미건조한 기계음과 뉴스 속보를 연상시키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특유의 B급 감성과 코믹함을 완성했다.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 화제를 모은 영상은 '골반통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현재의 밈으로 발전했다.​

귀 '골반통신' 밈 확산, 골반통신 뜻, 퐁귀 유튜브 채널

'골반통신' 밈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순함과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높은 변주력에 있다. 특별한 기술 없이 그저 AOA '짧은 치마' 리듬에 맞춰 골반을 흔들기만 하면 밈에 동참할 수 있다. 캡컷(CapCut) 등 간단한 영상 편집 앱을 통해 원본 영상의 자막 스타일을 쉽게 복제할 수 있다는 점도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용자들은 '과제하다가', '상사에게 혼나다가' 등 각자 공감할 만한 상황에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는 문구를 삽입하며 자신만의 '골반통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내적 불안이나 초조함을 유머로 풀어내는 방식이 MZ세대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밈의 인기가 치솟자 연예계와 기업들도 발 빠르게 '골반통신' 챌린지에 합류했다. 가수 로이킴, 방송인 침착맨, 개그맨 이수근 등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기업들의 마케팅 활용도 눈에 띈다. 한 대형마트는 '마트통신'이라는 이름으로 밈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관련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골반통신' 밈의 유행은 AOA의 '짧은 치마'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졌다. 2014년 1월에 발매된 노래는 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입소문을 탔고, 최근 멜론 TOP 100 차트에 재진입하는 등 발매 11년 만에 전성기를 다시 맞고 있다.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