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H그룹, 화장품업체 CSA코스믹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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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이 화장품업체 CSA 코스믹을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자본시장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은 CSA 경영권을 인수했다.
KH그룹은 현재 CSA코스믹에 경영지배인을 선임하고, 경영 관련 사항을 인수인계받고 있다.
KH그룹은 이번 CSA코스믹 인수가 기존 부동산 사업과 동남아 지역 영업망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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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이 화장품업체 CSA 코스믹을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SA는 앞서 인수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벌어지며 경영권 매각이 난항을 겪은 바 있다.
23일 자본시장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은 CSA 경영권을 인수했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KH그룹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CSA코스믹의 주식 1100만여주를 확보한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 예정가액은 기준가격에서 10% 할인한 726원으로 총 80억원 규모다. 유상증자 이후 지분율은 약 15% 수준이다. 여기에 브이핑크홀딩스를 비롯한 우호 지분을 더하면 지분율은 20% 이상으로 오른다. 유상증자 대금은 11월 25일 납입될 예정이며, 신규 발행 주식은 오는 12월 12일 상장된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브이핑크홀딩스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차례 정정을 거쳐 KH그룹 계열사 IHQ가 99.5%의 자금을 댄 지앤비 투자조합이 참여하게 됐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씨가 대표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CSA는 지난 6월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선 더킴스팜과 판토스홀딩스, 퓨리어로보틱스조합 등 재무적투자자(FI)에 지분을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더킴스팜의 자금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백기사로 참여한 브이핑크홀딩스와 분란이 발생했다.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기존 인수자 측이 보유 중이던 물량이 반대매매되기도 했다.
KH그룹은 현재 CSA코스믹에 경영지배인을 선임하고, 경영 관련 사항을 인수인계받고 있다. 또 다음 달 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신규 선임과 정관 변경에 관련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KH그룹은 이번 CSA코스믹 인수가 기존 부동산 사업과 동남아 지역 영업망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그룹 관계자는 “KH그룹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와 유통 역량을 잘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CSA코스믹의 매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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