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국감 출석 앞두고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서울특별시 국정감사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동안의 명 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감사 첫 질의에 나선 권 의원은 "(명 씨가) 어제 김건희 씨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홍준표, 오세훈이 왜 아직도 저렇게 바깥에서 다니고 있는 줄 아는가? 관련자들이 조작해서 검찰, 경찰에 가서 진술하니까 수사가 되겠는가'라고 이야기했다"며 "혹시 오 시장의 입장이 있느냐. 다 사실이 아닌가"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서울특별시 국정감사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동안의 명 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정감사 첫 질의에 나선 권 의원은 "(명 씨가) 어제 김건희 씨 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홍준표, 오세훈이 왜 아직도 저렇게 바깥에서 다니고 있는 줄 아는가? 관련자들이 조작해서 검찰, 경찰에 가서 진술하니까 수사가 되겠는가'라고 이야기했다"며 "혹시 오 시장의 입장이 있느냐. 다 사실이 아닌가"고 물었다.
이에 오 시장은 "입장이 없다"며 "저 사람은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라고 짧게 말했다.
권 의원은 "그러면 (명 씨의 주장이) 다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재차 묻자, 오 시장은 "네"라고 답했다.
앞서 명 씨는 전날(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사건)·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알선수재·청탁사건)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3차 공판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명 씨는 '(오 시장) 관련자들이 조작해서 검찰·경찰에서 진술해 수사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브로커인 명 씨는 이날 오후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을 예고하고 있다. 명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태균, 나쁜 놈 잡으러 오늘은 서울시청 간다"고 적기도 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미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뒤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가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인 제 사수,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제 눈엔 불륜, 기분 찜찜합니다"
- "월요일만 상간남 만나게" 25층 난간 매달려 애원한 아내…남편은 허락
- '정우성·전현무' 맞힌 무당 "박나래는 나쁜 사람 아냐…큰 산 하나 남았다"
- "시모 죽어라 고사 지낼까?"…단톡방 농담에 절친 강퇴시킨 '우정과 매정'
- 12㎝ 젓가락이 목에 8년째 박혀있었다…'알코올 중독' 남성 "숙취인 줄"
- "내 딸 감자튀김을 뺏어 먹어?"…공원서 갈매기 목 꺾어 죽인 아빠 '징역'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7년간 결혼 숨긴 이유는
- 부산 '기장 살해범' 택배기사 변장해 아파트 사전탐방했다[영상]
- 소개팅 앱에서 '변호사' 행세한 남편…"육체적인 관계 절대 없었다" 펄쩍
- 제주 유명 국밥집 전 직원이 '잔반 재사용' 폭로…주인은 "우리가 먹을 것"[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