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진 中차, 내년에 세계로 쏟아질라

송태희 기자 2025. 10. 23. 12: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P모건 "中, 보조금 폐지시 내년 자동차 판매 5% 감소"
[중국 비야디(BYD)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당국이 구매자 대상 현금 보조금 및 세제 혜택 제공을 중단할 경우 내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5%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닉 라이 JP모건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애널리스트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보조금 제도로) 의미 있는 수요가 앞당겨졌기 때문에, 내년 자동차 판매가 3~5%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전망은 현행 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모두 중단되는 상황이 전제"라면서 "소비가 강세를 보인다는 시나리오 하에서도 성장세는 정체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만료되는 보조금 지급 연장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세제 혜택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5%, 2028년부터 10%의 구매세를 신에너지차 구매에 부과하는 식으로 순차 종료됩니다. 

외형 성장이 멈추면 정부로부터 '과잉 생산' 및 '출혈 경쟁' 단속 압박을 받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수익성에는 더욱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P모건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차량당 평균 순이익이 현재 5천위안(약 100만원) 수준이며, 수출용은 순이익을 4배 수준인 2만위안(약 400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비야디(BYD) 등 업체들은 이미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에 주력하며 현지생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