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세계 최초 ‘신종 요각류’ 2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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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독도 주변 해역 중형저서동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독도 해역에서 신종 요각류(橈脚類) 2종을 발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김종국 호남권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은 "대양의 외딴 섬인 독도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요각류를 발견한 것은 생물의 기원과 분포를 밝히는 '섬생물지리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종을 발견하며 이름을 지을 권한이 생기는데, 자연스럽게 해양·영토 주권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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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 어류 33종 서식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독도 주변 해역 중형저서동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독도 해역에서 신종 요각류(橈脚類) 2종을 발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요각류는 게나 새우 같은 갑각강(절지동물문)의 한 분류군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9월 초 독도 주변 암초와 모래 퇴적물에서 신종 요각류 2종의 서식을 확인했다. 요각류는 헤엄치기에 적합한 형태의 다리를 갖고 있으며 바다는 물론 이끼 틈 등 물이 있는 환경에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보통 1∼4㎜ 정도여서 현미경을 통해서만 관찰할 수 있으며, 국내엔 1200여 종이 보고됐다.
김종국 호남권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은 “대양의 외딴 섬인 독도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요각류를 발견한 것은 생물의 기원과 분포를 밝히는 ‘섬생물지리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종을 발견하며 이름을 지을 권한이 생기는데, 자연스럽게 해양·영토 주권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서울 청계천에서도 그동안 발견되지 않던 어종 ‘떡납줄갱이’가 새롭게 발견되는 등 총 33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설공단은 4·7·9월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해 한국 고유종인 쉬리를 비롯해 참갈겨니, 버들치 등 청정 하천을 대표하는 지표종을 비롯해 33종의 어류를 발견했다. 공단 관계자는 “2005년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 사례”라며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 중구 광교갤러리에서 ‘청계천 물고기 전시회-청계어록’을 개최한다.
정철순·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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