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동구의회, 현안 사업 현장 점검...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등 방문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10.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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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학교 안전이 곧 지역 안전이다’ 개최
도로공사, 경부 상서 하이패스 IC개통... 23일 오후 2시
KAIST, ‘OPEN KAIST 2025’ 개최...최첨단 연구현장 공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22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어린이장난감 도서관, 성남동 1구역 재개발 현장, 인동국민체육센터, 하소산업단지 등 4개소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어린이장난감 도서관에서 오관영 의장은 "어린이장난감 도서관이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에 더 힘써달라"며 "의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남동 1구역 재개발 현장에선 "재개발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중 사고 예방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동국민체육센터에서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하소산업단지에서는 "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주차장 확충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 '학교 안전이 곧 지역 안전이다' 개최…현장 해법·정책 논의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은 22일  '학교 안전이 곧 지역 안전이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교육청 관계자,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나선 이준헌 변호사는 "지방자치단체는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교폭력예방법'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예방 교육, 심리상담센터 운영,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광표 경사(대전서부경찰서)는 학교폭력이 단순한 개인 갈등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예방·대응·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김대현 경사(대전서부경찰서)는 학교 주변 우범지 거점순찰과 경찰-지자체 협력 치안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나상우 장학사(대전서부교육지원청)는 학교·경찰·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대응 체계 구축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확대 및 제도화를 강조했고, 최미소 학생(관저고등학교)은 학생 시각에서 학교폭력 현실과 신고 과정의 불안, 익명 신고 시스템, 전문 상담 인력 확충, 학생 주도의 학교 안전 참여 활동 등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지연 의원은 "학교 안전은 교육기관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의 가치"라며 "토론회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경부(서울방향) 상서 하이패스 IC개통… 23일 오후 2시 이용 가능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상서 하이패스IC를 23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280.5㎞지점)에 있는 신탄진 휴게소와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총62억원(도공 50% 부담)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공과  대전시는 2021년 9월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도공은 상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상서동에서 신탄진 톨게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경부선으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져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덕암로삼거리 주변 교통혼잡이 크게 줄어들고 우회거리가 짧아져 통행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하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4.5톤 이상 대형 화물차량은 진입할 수 없고 착오 진입한 경우 회차로를 통해 회차해 인근 신탄진영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혜옥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앞으로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오월드, '2025년 대전오월드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오월드 매력 발굴 집중

대전오월드는 11월18일까지 '2025년 대전오월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숏폼(Short-Form) 콘텐츠의 트렌드에 맞춰 국민 누구나 쉽고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오월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OK!'로, '즐거움·유쾌함·감동' 등 다양한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한 1분 이내 숏폼 영상이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오월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60만원), 장려상 2명(각 20만원) 등 총상금 200만원 규모다.  자세한 내용은 오월드 공식 홈페이지(www.o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AIST, 'OPEN KAIST 2025' 개최…최첨단 연구현장 공개

KAIST는 교내 연구·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일반에 공개하는 'OPEN KAIST 2025' 행사를 오는 30`~31일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01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KAIST 공과대학이 격년제로 운영하는 대표 연구 공개 행사다.

올해는 16개 학과와 KAIST 우주연구원이 참여하며 체험·시연, 랩 투어, 강연,학과 소개, 성과 전시 등 5개 분야, 총 3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AI, 드론, 뇌과학, 원자력, 반도체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직접 보고 배우는 과정이 대폭 강화됐다.

한준 교수(전산학부) 연구실은 AI가 3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가상 환경을 구성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참가자는 영상 속 사물이 재배치되는 과정을 시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효충(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연구실은 멀티콥터, 무인 헬기, 수직이착륙기(VTOL) 등 차세대 드론 기술을 공개한다. 참가자는 비행 기술을 관찰하며 드론 산업이 가져올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민이 교수(뇌인지과학과) 연구실에서는 뇌와 행동의 관계를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어플로 나만의 미니 뇌를 만들어 운동이나 비타민 섭취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가상으로 살펴볼수 있다.

수리과학과는 두 편의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포유류 성장 데이터 패턴에 숨은 비밀' 강연에서는 10g 남짓한 아메리카 두더지부터 200톤이 넘는 흰수염 고래까지 다양한 포유류의 성장 데이터 속 보편적 수학 규칙을 탐구한다.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프로그램에서는 방사선 탐지 실습과 함께 SMR, 마이크로리액터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산업디자인학과는 연구실 투어와 전시를 통해 디자인 연구가 실생활 문제 해결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소개한다.

반도체 연구시설 투어에서는 참가자가 클린룸에 직접 들어가 공정 장비와 제조 단계를 관찰하며 초미세 반도체가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한다.

이재우 공과대학장은 "KAIST의 교육과 연구 현장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학기술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open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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