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17승 252K ERA 1.89' 이견이 없었다…'MVP 유력 후보' 폰세, 최동원상 주인공 선정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올해 KBO리그 투수와 관련된 수많은 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까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3일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①선발 25경기 이상 ②12승 이상 ③평균자책점 3.0이하 ④180이닝 이상 ⑤150탈삼진 이상 ⑥15퀄리티스타트 이상 ⑦35세이브 이상(마무리 투수)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김시진 선정위원장 아래 송진우, 이상훈, 염종석, 박명환, 박지훈, 허순호, 박동희 등 8인의 선정위원들은 1순위에 전원 폰세 선수를 선정하며, 열두번째 최동원상의 주인공은 폰세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생으로 미국 태생인 폰세는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1선발 에이스로서, KBO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단일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탈삼진), 개막 이후 역대 최다 선발 연승(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의 주인공이 됐다.
폰세 선수는 정규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다승·승률·탈삼진·평균자책점)의 대기록도 써내려갔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올 시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소속팀 한화 이글스를 리그 2위로 올려 7년만에 가을야구를 즐길 수 있게한 최고의 선수”라면서 “최동원 선수가 남긴 에이스의 모든 기준을 충족해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은 오늘 11월 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 수상자는 최동원 선수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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