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현대로보틱스 ‘로봇교육센터’ 개소…첨단산업 인재 양성 거점 구축

김명규 기자 2025. 10.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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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HD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미래 제조·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두 기관은 산업 현장 수준의 첨단 실습이 가능한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를 구축해 지난 22일 개소했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장비 구축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라며 "로봇과 모빌리티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구가톨릭대가 지역 기술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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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조작 및 스마트 제조 실무 교육 운영
현대로보틱스 로봇 전량 기증…전문가 파견도
22일 개소한 로봇교육센터 내부 모습.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가 HD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미래 제조·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두 기관은 산업 현장 수준의 첨단 실습이 가능한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를 구축해 지난 22일 개소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산학협력 협약의 실질적 결실로, 산업용 로봇 6세트를 중심으로 한 고도화된 실습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로보틱스는 로봇과 제어기 전량을 기증했으며, 현장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기술 교육과 장비 운영을 지원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학부생, 졸업생, 재직자를 대상으로 로봇 조작과 스마트 제조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단순한 실습 공간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스마트 제조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경북도의 지역혁신플랫폼(RISE) 사업 중 하나인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obility Innovation Institute)'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구가톨릭대·영남대·대구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대학(MEGAversity) 형태로, 자율주행·친환경 배터리·첨단 부품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1천98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로봇교육센터 개소는 이러한 교육 생태계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RISE 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장비 구축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라며 "로봇과 모빌리티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구가톨릭대가 지역 기술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산업 현장과 대학의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조수정 HD현대로보틱스 상무,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박대현 경북도 RISE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로봇교육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22일 로봇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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