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전략 실행 본격화…“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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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니켈부터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계 최초 Ni-95% 양산으로 입증된 하이니켈 기술력에 미드니켈과 LFP 양극재 신사업을 더해 양극재 전 제품군의 리더십을 확보했다"며 "프리미엄 EV용 하이니켈 NCM, 중저가 EV용 미드니켈 NCM, 보급형 EV·ESS용 LFP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공급 역량으로 고객사에게는 원스톱 솔루션을, 시장에는 공급망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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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 전 제품군 공급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신사업 추진
“고객사에 원스톱 솔루션, 시장에 공급망 안정성 제공”
![엘앤에프플러스 LFP 양극재 공장 신축공사 현장 [엘앤에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ned/20251023103849253ecdi.jpg)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엘앤에프는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니켈부터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양극재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드니켈 NCM523을 생산해 온 엘앤에프는 올해 EV용 단결정 미드니켈이 양산 승인을 받아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단결정 기술이 적용된 미드니켈 양극재는 기존 다결정 대비 수명과 안정성이 개선돼 중저가형 EV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하이니켈 영역에서는 세계 최초로 Ni-95% 양극재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에는 Ni-95% 신제품 단독 공급과 대량 출하가 본격화되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약 55% 증가하고, 매출은 약 43% 늘어 5201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하이니켈 제품 출하 확대와 유럽향 물량 회복세를 기반으로 연내 출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출하량 목표는 전년 대비 30~40% 증가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보급형 EV와 ESS 시장을 중심으로 LFP 양극재가 급성장함에 따라 소재 이원화 전략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용 양극재 적재량은 110만5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LFP 양극재는 63만9800톤으로 72.6% 급증하며 전체 비중의 58%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도 LFP 양극재 시장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23년 44GWh에 불과했던 글로벌 ESS 설치 규모가 2030년 508GWh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SNE리서치는 ESS 수요가 2023년 185GWh에서 2035년 1232GWh로 6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엘앤에프는 2022년부터 투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해 왔다. 엘앤에프는 시장 침체기부터 LFP 양극재 신사업 진출에 나서 기술 개발 가속화 및 파일럿 라인 구축을 완료했고, 주요 고객사 평가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본격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LFP 양극재 사업은 100% 자회사인 ‘엘앤에프플러스’ 설립을 통해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총 3382억원을 투입해 대구 달성군에 대지면적 약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을 조성 중이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5월 국내 대형 배터리사, 7월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계 최초 Ni-95% 양산으로 입증된 하이니켈 기술력에 미드니켈과 LFP 양극재 신사업을 더해 양극재 전 제품군의 리더십을 확보했다”며 “프리미엄 EV용 하이니켈 NCM, 중저가 EV용 미드니켈 NCM, 보급형 EV·ESS용 LFP 양극재까지 아우르는 공급 역량으로 고객사에게는 원스톱 솔루션을, 시장에는 공급망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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