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카이치 내각 출범 첫 주, 지지율 ‘70% 돌파’…젊은층 압도적 지지

정지연 기자 2025. 10.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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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출범 직후부터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요미우리신문이 1978년 오하라 마사요시 내각 이후 실시해온 출범 직후 지지율 조사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요미우리신문은 "전임 이시바 내각과 비교해 다카이치 내각은 젊은 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문은 "출범 초반 지지율이 높았던 하토야마 내각이나 스가 내각도 단명했다"며 "다카이치 내각의 높은 지지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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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지난 21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출범 직후부터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 세대에서 지지가 두드러지지만, 초반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은 21~22일 전국 성인 10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1%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는 요미우리신문이 1978년 오하라 마사요시 내각 이후 실시해온 출범 직후 지지율 조사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의 51%, 2021년 10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56%를 크게 웃돌았다. 역대 최고치는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87%)이며,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75%), 스가 요시히데 내각(74%), 호소카와 모리히로 내각(72%)이 뒤를 이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전임 이시바 내각과 비교해 다카이치 내각은 젊은 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80%, 40~50대 75%, 60대 이상 63%였다.

다만 신문은 “출범 초반 지지율이 높았던 하토야마 내각이나 스가 내각도 단명했다”며 “다카이치 내각의 높은 지지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응답자들이 꼽은 우선 과제(복수 응답)는 물가 상승 대응(92%)이 가장 많았고, 사회보장(74%), 외교·안보(71%)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32%, 참정당 7%, 입헌민주당 6%,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 각 5%, 공명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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