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 급락 출발 ‘3830선 턱걸이’…반도체 대장주 나란히 약세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5. 10.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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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5포인트(1.38%) 급락한 3,830.0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3% 하락한 9만 6,8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 역시 2.18% 내린 47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3.54%), 현대차(-1.72%), 한국전력(-2.51%) 등 대부분의 상위 종목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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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동반 약세
LG화학·포스코홀딩스 1%대 ‘역주행’
서울 여의도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홍보관 모습.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5포인트(1.38%) 급락한 3,830.0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3830선까지 밀려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8.25포인트(0.94%) 내린 870.90에 거래되며 양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 증시 하락 등 글로벌 증시의 투자 심리 위축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1400억원을 쏟아내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1000억원대 순매도에 가담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4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특히 국내 증시를 이끌어 온 반도체 ‘투톱’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3% 하락한 9만 6,8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 역시 2.18% 내린 47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로 주목받는 한미반도체도 3.37% 급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 대형주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NAVER(-1.96%)와 카카오(-1.48%)가 동반 하락세다. 이 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3.54%), 현대차(-1.72%), 한국전력(-2.51%) 등 대부분의 상위 종목이 약세다.

반면 2차전지 섹터는 혼조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0.23%), 에코프로비엠(-1.09%), 삼성SDI(-0.95%) 등은 하락하고 있으나, LG화학(+1.66%)과 POSCO홀딩스(+1.14%)는 1%대 강세를 보이며 ‘역주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25%)과 엘앤에프(+0.26%)도 소폭 오름세다.

이 외에 S-Oil(+1.52%), HLB(+1.13%), 휴림로봇(+4.67%) 등이 하락장 속에서도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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