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탕 퇴장되는 줄 알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 유벤투스전 한 골 차 리드 지키며 속으로 기도했다

김태석 기자 2025. 10. 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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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경기 도중 에데르 밀리탕의 퇴장 위기 장면에서 정말 간담이 서늘했다고 털어놓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한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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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경기 도중 에데르 밀리탕의 퇴장 위기 장면에서 정말 간담이 서늘했다고 털어놓았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한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주드 벨링엄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지 않았다가 좋아지는 여러 상황이 있었다. 출발이 좋지 않아 경기 도중 수정을 가했다. 우리는 더 많이 볼을 소유해 템포를 끌어올리려 했다. 선수들에게는 한 골 싸움인 만큼 균형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훌륭한 장면을 만들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가져갔다. 티보 쿠르투아도 매우 훌륭했다.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벨링엄 득점 상황에서 수비진을 흔드는 개인기량으로 기회를 열었고, 해당 장면은 골대 맞고 흘러나온 볼을 벨링엄이 마무리한 장면으로 이어졌다.

개막 후 첫 골을 신고한 벨링엄에 대해서는 "득점뿐 아니라 미드필드에서 아주 좋은 플레이를 했다. 매우 기쁘다"라고 평했다.

경기 막판 밀리탕이 퇴장 위기에 몰린 장면에 대해서는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알론소 감독은 "관중 입장에서는 스펙터클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제발 퇴장만은 시키지 말아달라'고 기도했다"라고 말하며 유벤투스의 압박이 얼마나 거셌는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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