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유럽 3개국 순방, 이탈리아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과 방산·문화 협력 논의

김여진 2025. 10.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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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 3개국 순방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을 잇따라 만나 우주·방산과 문화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폰타나 하원의장을 만난 우 의장은 "이탈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의료부대를 파병해 23만 여 명을 치료한 고마운 이웃이자, 교역·투자·기술·문화 등 다방면에서 함께 발전해 온 친구의 나라"라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자주의와 국제 규범을 지켜가는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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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의장이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 면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르지오 로베키오 하원의원, 이반 스칼파로토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 우원식 의장, 박정, 허영, 박상혁 국회의원. 국회 제공.

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 3개국 순방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을 잇따라 만나 우주·방산과 문화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기업의 비자 신속 발급 등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도 당부했다.

이번 이탈리아 순방 일정에는 허영(춘천·철원 화천·양구 갑) 국회의원이 박정·박상혁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과 동행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폰타나 하원의장을 만난 우 의장은 “이탈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의료부대를 파병해 23만 여 명을 치료한 고마운 이웃이자, 교역·투자·기술·문화 등 다방면에서 함께 발전해 온 친구의 나라”라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자주의와 국제 규범을 지켜가는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탈리아에 진출한 일부 한국 기업이 비자와 체류증 발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제도적 지원을 당부했다.또 우주·방산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만큼 기술협력 확대도 기대했다.

지난 달 콜로세움의 공식 오디오 가이드 한국어가 새로 추가된 것을 언급하면서 “인적·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폰타나 의장은 “양국의 협력이 아시아 태평양뿐만 아니라 유럽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 교류가 양국 관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어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을 만나 의회간 협력 강화, 교역·투자, 방산 등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 확대 필요성 등에 공감대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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