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YG 양현석 고소→돌연 강아지 립스틱 사진.."천문학적 금액 피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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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영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 대한 고소장을 공개한 뒤 돌연 다시 평범한 일상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박봄은 같은 날 새벽 "박봄 Hates YG. 인터넷을 하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뭐했는지 샅샅이 알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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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23일 새벽 "박봄. 립스틱 감사"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강아지가 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박봄이 양현석 대표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저격성 글을 게재한 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올린 게시물이다.

박봄이 공개한 고소장은 양현석 대표에 대한 것으로, 그는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되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은 약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언급했다.

한편 박봄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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