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삼성에 역전패..대전서 5차전 벼랑 끝 승부

김철진 2025. 10. 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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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아침뉴스

【 앵커멘트 】

대구에서 펼쳐진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김영웅의 연타석 홈런으로
삼성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리즈가 2대 2 원점이 되며,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내일(24) 대전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판가름 나게 됩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4차전.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이
한화를 7대 4로 꺾었습니다.

선취점은 한화가 먼저 냈습니다.

1회 초 문현빈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에 있던 리베라토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 초반부터 승부의 균형을 깼습니다.

이후 5회엔 2사 2,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원태인을 무너뜨리는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마운드에선 고졸 루키 정우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날 깜짝 선발로 나선 한화 정우주는 3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삼성에는 '영웅'이 있었습니다.

팀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 5번타자 김영웅이 6회와 7회 각각 김서현과 한승혁을 상대로 연타석 석점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이호성, 김재윤 등 필승 카드를 잇따라 꺼내들며 결국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다음 경기 필승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이글스 감독(어제(22))
- "오늘은 전적으로 감독이 오늘 6회 투수를 좀 잘못 교체해가지고 모든 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일임에도 원정경기장을 찾아 한화를 응원했던 팬들은 아쉬움을 삼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호진 / 대전 동구(어제(22))
- "오늘 경기 5회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에 중간에 조금 아쉽게 마무리돼서 조금 씁쓸하지만 5차전에서 대전이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이제 오는 금요일 대전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결정됩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한화가 홈팬들 앞에서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기자)
(영상편집: 송창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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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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