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술심리치료학과, 영덕군 영해읍 일대서 로컬캠퍼스 현장연계 교육 진행

김병진 2025. 10. 23.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한의대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지난 9월 17~18일과 10월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 영덕군 영해읍 일대에서 로컬캠퍼스 현장연계 교육(기린도전학기제)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연계 교육은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이해하고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품면에서 진행 된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프로그램 모습.[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지난 9월 17~18일과 10월 15~16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 영덕군 영해읍 일대에서 로컬캠퍼스 현장연계 교육(기린도전학기제)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연계 교육은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이해하고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영덕군 지품면과 수암리를 방문해 지품면장으로부터 지역의 역사와 현황, 산불피해 이후의 지역 재건 상황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지역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후 산불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그림, 색채, 상징적 표현을 활용하여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림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학생들은 야간 시간에는 영해 세대통합지원센터로 이동해 지역 아동을 위한 돌봄·놀이 중심의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교수 및 지역인사와의 간담회에서 이번 활동은 세대 간 교류와 정서적 유대 형성을 목표로 해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적 미술치유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미술치료학과 김상호 학과장은 “이번 로컬캠퍼스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미술치료가 지역사회 속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 치유에 기여하는 학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