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배우, 남자랑 모텔서 자고 갔다"…'63세 미혼' 홍진희, 사생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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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진희가 남자 연예인들과 여러 소문에 휩싸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홍진희는 "선배 여배우가 유명한 가수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더라. 그런데 어느 날 그 선배가 저를 분장실로 부르더니 '야, 너 내 남자 친구랑 만난다며?'라고 묻더라. 나는 그 사람이랑 말도 섞어본 적도 없고 복도에서 스쳐 지나간 적만 있다"면서 "'난 그 사람 잘 모른다'고 하자 자기가 얘기를 들었다며 나보고 거짓말한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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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배우 홍진희가 남자 연예인들과 여러 소문에 휩싸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안 하면 외롭고 하면 괴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홍진희는 "제 얼굴이 야릇하게 생겨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누가 도와줘?' '뭐 먹고 살아?'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홍진희는 과거 배우 김혜수, 안재욱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짝'을 부산에서 촬영하다가 겪은 일을 떠올렸다.
그는 "방송에서 이 얘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몇십 년 만에 처음 하는 얘기"라며 "앞에서 연기하고 있고 구경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떤 아주머니가 사람들 다 있는데 '저 여자 어떤 연예인이랑 우리 모텔에 와서 자고 갔잖아'라고 했다. 목소리도 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분이 모텔에서 일하는 분인가 보더라. 그 상황에서 '저를 봤다고요? 저 거기 안 갔는데요. 그 사람 모르는데요'라고 말을 못 했다. 우리 스태프들도 놀라서 날 쳐다보는데 황당해서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 아무 말도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얘기를 듣던 황석정이 "앞에 있는데 그렇게 크게, 들으라고 한 거냐?"라며 황당해하자, 홍진희는 "그 여자분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령 내가 (모텔에) 갔다고 해도 그걸 그렇게 말하냐. 남자 연예인 실명까지 말했다.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을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진희는 "선배 여배우가 유명한 가수랑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더라. 그런데 어느 날 그 선배가 저를 분장실로 부르더니 '야, 너 내 남자 친구랑 만난다며?'라고 묻더라. 나는 그 사람이랑 말도 섞어본 적도 없고 복도에서 스쳐 지나간 적만 있다"면서 "'난 그 사람 잘 모른다'고 하자 자기가 얘기를 들었다며 나보고 거짓말한다고 하더라"라고 억울해했다.
홍진희는 "결혼할 남자를 내가 왜 그랬겠나. 자기 눈에나 멋있지 내 눈엔 하나도 안 멋있는데"라고 너스레 떨면서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홍 씨 다른 선배였는데 내가 의심받았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오해를 많이 받았겠다. 항상 보면 말투도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다. 여자가 봐도 섹시하다"고 반응했다. 육중완 역시 "시기 질투를 많이 받았겠다"고 했고, 황석정 역시 "구설에 많이 올랐다"며 공감했다.
홍진희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홍진희는 드라마 '서울의 달' '짝' '로펌' '상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써니'에서 주연 진희 역을 맡기도 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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