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7개국, 19차 러 제재 합의…LNG 수입 금지 포함

정빛나 2025. 10. 23. 0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27개국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석유·가스 수익을 겨냥한 신규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 하반기 순회 의장국인 덴마크는 "남은 1개 회원국이 19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대한 결정 보류(반대)를 철회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19차 제재 패키지에는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 조치가 포함됐다.

러시아 외교관들에 대한 새로운 EU 여행 제한 조처 역시 19차 제재 패키지에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 LNG 퇴출 계획 1년 앞당겨…내년말까지 전면 금지
EU 깃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 27개국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석유·가스 수익을 겨냥한 신규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U 하반기 순회 의장국인 덴마크는 "남은 1개 회원국이 19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대한 결정 보류(반대)를 철회한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1개 회원국은 슬로바키아로, 지난주 19차 제재 패키지 문안이 잠정 확정된 이후에도 동의하지 않다가 이날 입장을 선회했다는 뜻이다. 제재안이 채택되려면 27개국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덴마크는 27개국이 최종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공식 서면 절차에 착수했다. 추가적인 이의제기가 없으면 23일 오전 최종 채택된다.

19차 제재 패키지에는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금지 조치가 포함됐다.

EU는 앞서 이미 2028년 1월 1일부터 LNG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는 자체 로드맵을 마련한 상태다.

19차 제재 패키지는 로드맵에 명시된 LNG 수입 중단 시기를 2027년 1월 1일로 1년 앞당기는 조처를 담았다.

이에 따라 제재 시행 시 1년 이내 단기계약은 6개월 이내 종료되며, 장기 계약은 내년 31일까지 파기해야 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산 원유 밀수에 활용되는 일명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117척도 제재 명단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재 대상 유조선 규모는 누적 558대가 된다.

러시아 외교관들에 대한 새로운 EU 여행 제한 조처 역시 19차 제재 패키지에 포함됐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