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하면 아들 태어날 확률 높다?"···전문가가 밝힌 '의외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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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을 받을 경우 남자아이를 임신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전통적인 시험관 시술이 남성 배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성별 편향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헬렌 오닐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수는 "의사들은 더 건강한 배아를 고르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빨리 성장한 배아를 선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남성 배아가 유리한 위치에 놓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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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을 받을 경우 남자아이를 임신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전통적인 시험관 시술이 남성 배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성별 편향을 유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체외수정으로 불리는 시험관 시술은 난자와 정자를 자궁 밖에서 수정시킨 뒤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수정란을 배양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해 가장 건강해 보이는 배아를 선택한다.
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남성 배아가 여성 배아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의사들이 ‘질이 좋은 배아’로 판단해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헬렌 오닐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수는 “의사들은 더 건강한 배아를 고르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빨리 성장한 배아를 선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남성 배아가 유리한 위치에 놓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별을 인식하고 의도적으로 고르는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남성 배아는 X염색체와 Y염색체를 각각 하나씩, 여성 배아는 X염색체 두 개를 갖고 있다. 여성 배아는 이중 작동을 막기 위해 한쪽 X염색체를 비활성화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달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성별 편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오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의사와 두 가지 AI 기술(‘KIDScore’, ‘CHLOE’)을 이용해 성별이 확인된 1300개 배아의 품질 평가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이 기준을 설정하는 방식인 ‘KIDScore’는 남성 배아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로 의사는 남성 배아의 69%, 여성 배아의 57%를 ‘우수한 품질’로 평가했다. 반면 배아의 성장 과정을 딥러닝으로 분석하는 AI 시스템 ‘CHLOE’는 남녀 배아 간 품질 점수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오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시험관 시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알고리즘이 만들어낼 수 있는 편향을 인식해야 한다”며 “모든 배아를 공평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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