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 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0-5 완패…16강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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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에 완패했다.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모로코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5 참패를 당했다.
스페인은 앞서 콜롬비아를 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한국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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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에 완패했다.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모로코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5 참패를 당했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와 1차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은 1무 1패가 되면서 조 3위에 머물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동안 2년 주기로 열린 U17 여자월드컵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된다. 참가국도 이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스페인은 앞서 콜롬비아를 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한국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시작부터 스페인의 개인기에 고전한 한국은 전반 20분 카를로타 차콘 페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10분 뒤 한국은 안나 쿼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0-2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한아를 빼고 우서연을 투입했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스페인은 공격을 계속 이어 갔고 한국은 후반 17분 세 번째 골을 내줬다.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한국은 후반 20분, 후반 33분 연속골을 내주면서 5골 차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의 일부 선수는 완패를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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