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용지표 악화… 일자리 안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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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가 2년 만에 정규직 규모를 다시 넘어섰다.
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2021년 47.41%, 2022년 46.79%, 2023년 50.57%, 2024년 47.45%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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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정규직 근로자 비중 넘어
임시 근로자 1년새 만 명 이상 ↑
고용환경 개선 필요 목소리 확산
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가 2년 만에 정규직 규모를 다시 넘어섰다.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도 절반을 넘겼다.
강원도는 해마다 높은 비정규직 비중을 보이며 전국에서 고용지표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한 전반적인 고용 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31만8000명으로 파악됐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이보다 2만4000명 적은 29만4000명에 그쳤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보다 많아진 현상이 2년 만에 되풀이됐다. 2023년 강원도 비정규직 근로자는 30만9000명으로 정규직(30만3000명)보다 6000명 많았다.
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2018년(23만8000명)부터 2019년(24만8000명), 2020년(25만6000명), 2021년(27만5000명), 2022년(27만7000명)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23년 처음으로 30만명을 넘겼다. 이후 지난해 29만8000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또다시 2만명이 늘어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정규직 비중도 높다. 강원도내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2021년 47.41%, 2022년 46.79%, 2023년 50.57%, 2024년 47.45%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가장 많은 올해는 비정규직 비중 또한 52.0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앞서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8월 강원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8월 강원 지역 취업자 수에서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상황이 엇갈렸다. 강원지역 임금근로자 중 정규직을 포함하는 상용근로자는 4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만6000명)보다 2만명 줄었지만, 비정규직을 가리키는 임시근로자는 같은 기간 16만4000명에서 17만7000명으로 늘었다.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이들의 상당수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인 셈이다.
강원도가 고용지표 최하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 내에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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