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B.리그 챔피언에 완패한 SK 전희철 감독 "우츠노미야, 준비했지만 쉽진 않은 상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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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서울 SK가 EASL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슈팅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수비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역시 공,수에서 탄탄한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에 대해 "우츠노미야는 슛도 좋았지만 패스에 대한 부분도 좋은 팀이었다. 뉴빌 뿐 아니라 히에지마 마코토라는 좋은 선수도 있어 매치업이 쉽지 않았다. 준비는 했지만 어려운 상대였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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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우츠노미야(일본)/손대범] "준비는 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서울 SK가 EASL 첫 경기에서 패했다. 22일 일본 우츠노미야의 브렉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아시아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우츠노미야에 89-97로 졌다. 최종 점수차는 8점이었지만 한때 22점차까지 벌어지는 등 1쿼터 이후부터는 시종 우츠노미야가 앞선 경기였다.
예상대로 MVP DJ 뉴빌이 강했다. 3점슛 7개를 포함, 28득점 4어시스트로 SK가 기세를 올릴 때마다 찬물을 끼얹었다. 빅맨 아이작 포투도 3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가빈 에드워즈는 3점슛 3개와 함께 초반 흐름을 잡는데 일조했다.
SK는 알빈 톨렌티노가 3점슛 6개가 동반된 29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슈팅이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수비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역시 공,수에서 탄탄한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츠노미야는 어시스트 27개를 기록했다. 포투(6개)를 비롯해 5명이 어시스트 3개 이상을 기록하며 수비를 흔들어놨다. 전희철 감독은 이에 대해 "우츠노미야는 슛도 좋았지만 패스에 대한 부분도 좋은 팀이었다. 뉴빌 뿐 아니라 히에지마 마코토라는 좋은 선수도 있어 매치업이 쉽지 않았다. 준비는 했지만 어려운 상대였다"라고 돌아봤다.
SK는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가 함께 손발을 맞춘 첫 경기였다. 좋은 BQ를 가진 두 선수의 조합은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두 선수는 팀 어시스트(23개)의 절반이 넘는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공, 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다.
전희철 감독은 "짧은 시간에 맞춰야 하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KBL은 외국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다. 국내 선수가 3명이냐 4명이냐는 차이가 있다. 패턴을 맞추는 부분도 필요했는데, 여러모로 돌아갈 떄 부족한 부분이 느껴졌다"라고 돌아봤다.
SK의 다음 상대는 홍콩 이스턴으로 11월 12일 잠실로 불러들인다. 역시나 외국선수 존재로 인해 만만치 않은 상대다. SK 입장에서는 워니-먼로 조합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가용인원도 한계가 있었다. 비중이 컸던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고, 오세근도 여전히 시즌 신고식을 치르지 못했다. 일본 취재진이 두 선수가 결장한 이유를 묻기도 했는데, 전희철 감독은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둘의 공백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SK는 23일 오전 우츠노미야에서 도쿄로 이동, 오후에 귀국한다. KBL 정규리그 다음 상대는 한국가스공사로, 31일 대구에서 경기한다.
#사진=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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