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한국시리즈” LG, 2만여 팬과 함께 출정식
[앵커]
2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선두 LG는 공개 청백전으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습니다.
잠실구장엔 2만여 팬들이 몰려 한국시리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G를 상징하는 노란색 타월과, 유광점퍼를 입은 팬들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평일 이른 저녁에 열린 자체 청백전, 준비된 2만 천여 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열기를 자랑했습니다.
예행연습을 앞둔 LG 선수들의 얼굴에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오지환/LG : "그냥 설렘이 좀 강했고요. 어차피 저는 (한국시리즈에서) 저희가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만 갖고 훈련에 임했고…"]
[송승기/LG : "최종 리허설이니까 시즌 초반때처럼 구위로 눌러드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저도 기대중입니다."]
홈팀 유니폼을 입은 임찬규가 2군 선수들을 상대로 힘차게 공을 뿌리자,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팬들은 LG 응원가를 소리 높여 부르며 한국시리즈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주대원/LG 팬 :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어차피 우승은 LG가 할 거라 걱정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3주 동안 혹독한 훈련을 지휘한 염경엽 감독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우리 장점은 '선발 야구'였기 때문에 선발 투수 쪽에 휴식과 또 준비, 이런 부분에 맞춰서 준비를 많이 했고요."]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친 LG 선수단은 출정식으로 팬들 앞에서 2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역대 최고 흥행 시즌의 방점을 찍을 올해 한국시리즈는 이번 주말 이곳 잠실 야구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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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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