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 없으면 극복하는 법 모른다" 좌절 속에서 희망 찾은 요시하라 감독

이정엽 기자 2025. 10.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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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맞이했다.

경기 후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오늘 상대 팀의 강타보다 연타에 대한 대응이 느려지면서 상대가 원하는 대로 무너졌던 것 같다"며 "3세트에 다시 분위기를 잡아간 부분에 대해선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경기 총평을 내렸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러한 경험이 없으면 극복하는 법을 모를 것"이라며 "말씀하신 대로 2세트 때 확 무너졌지만, 3세트에 좋아져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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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흥국생명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맞이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2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12-25, 25-19, 23-25)으로 패했다.


경기 후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오늘 상대 팀의 강타보다 연타에 대한 대응이 느려지면서 상대가 원하는 대로 무너졌던 것 같다"며 "3세트에 다시 분위기를 잡아간 부분에 대해선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경기 총평을 내렸다.


이날 흥국생명은 2세트 중반부터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며 순식간에 스코어 차가 벌어졌다. 지난 시즌까지는 김연경과 같이 베테랑이자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었지만, 올 시즌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면서 이를 타개할 방법을 찾기 쉽지 않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러한 경험이 없으면 극복하는 법을 모를 것"이라며 "말씀하신 대로 2세트 때 확 무너졌지만, 3세트에 좋아져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경기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는 부분을 클리어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해 흐름을 바꿨다. 3세트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 김다은과 박민지를 투입해 큰 효과를 봤다. 


요시하라 감독은 "여러 조합으로 시험을 해보고 있다"며 "다은이가 들어가면 블로킹 높이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렇게 가져갈 것 같다"고 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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