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두의 투데이 매치업] 표승빈 vs 허웅 : 슈퍼스타 봉쇄한 겁 없는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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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신예 표승빈이 슈퍼스타 허웅을 봉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정관장 지휘봉을 잡은 유도훈 감독은 오프시즌 김영현과 함께 활용할 3&D 플레이어 육성에 힘썼다.
정관장과의 경기 전까지 개막 후 6경기에서 평균 20.0점 4.0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허웅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정관장의 승리에 힘을 보탠 표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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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정관장 지휘봉을 잡은 유도훈 감독은 오프시즌 김영현과 함께 활용할 3&D 플레이어 육성에 힘썼다. 그렇게 유도훈 감독의 선택을 받은 이가 표승빈이었다. 2023년 정관장 입단 후 사실상 전력 외였지만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개막 후에도 에이스 스토퍼로 조금씩 출전시간을 부여받았다.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정관장과 부산 KCC의 1라운드 맞대결. 이날도 표승빈의 임무는 확실했다. KCC의 에이스 허웅의 전담 수비였다.
이번 시즌 허웅은 완전히 물이 올랐다. 정관장과의 경기 전까지 개막 후 6경기에서 평균 20.0점 4.0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은 평균 3.0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40.9%다. 적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1라운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쿼터 김영현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면서 유도훈 감독은 표승빈을 다시 투입했다. 역시나 그는 허웅을 악착 같이 따라다녔다. 스크린에 걸렸을 때는 한승희,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 빅맨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승부처에서는 귀중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에 공헌했다.
허웅은 표승빈의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15점을 넣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31%(4/13)에 불과했다. 장기인 3점슛은 7개를 던져 2개를 넣는데 그쳤다. 턴오버는 무려 6개를 범했다.

허웅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정관장의 승리에 힘을 보탠 표승빈. 오프시즌보다 조금씩 존재감을 뽐낸 그는 이날 KCC전을 통해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겁 없는 신예가 슈퍼스타를 압도한 경기였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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