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KBL 준우승’ SK, ‘B.리그 챔피언’ 우츠노미야 원정서 8점 차 석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 예선 첫 경기부터 쓴맛을 봤다.
김낙현도 영점을 잡았고, SK는 점수차를 좁혀갔다.
그리고 SK는 경기 종료 4분 45초 전 톨렌티노의 코너 3점이 터지면서 다시 한 번 10점 차(75-85)가 경기를 만들었다.
SK는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 예선 첫 경기부터 쓴맛을 봤다.
SK는 22일 브렉스 아레나 우츠노미야에서 열린 EASL A조 예선에서 우츠노미야에 89-97로 패했다.
SK는 전반에만 3점슛을 10개를 내주면서 고전했다. 전반 리바운드도 16-19로 밀렸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한 2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범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SK는 3쿼터에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먼버지’ 먼로의 노련미가 빛났고, 4쿼터 오재현의 스틸쇼도 위안거리가 됐다.
서울 SK Best 5
김낙현, 오재현, 알빈 톨렌티노, 자밀워니, 대릴 먼로
우츠노미야 Best 5
D.J. 뉴빌, 히에지마 마코토, 다카시마 신지, 개빈 에드워즈, 아이작 포투
1Q : SK 24-31 우츠노미야 : 팀컬러 확인
SK는 1쿼터 우츠노미야의 무서운 외곽 폭격에 당했다. 시작부터 외곽포 3개를 연달아 허용했다. 그러나 SK는 금방 균형(9-9)을 맞췄다. 톨렌티노의 외곽이 터졌고, 워니와 먼로도 인사이드에서 힘을 보탰다.
워니의 외곽이 터지자 SK의 공격의 혈도 풀렸다. 오재현이 속공 찬스를 긴 패스로 살렸고, 톨렌티노는 3점포로 답했다. 15-14, SK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낙현의 드라이브인까지 더해 격차를 벌리는 듯했다.
그러나 SK는 또다시 외곽에 당했다. 1쿼터에만 8개의 3점을 내줬다. 우츠노미야가 1쿼터에만 30점 이상을 넣는 것을 허용했다.
2Q : SK 36-54 우츠노미야 : 공격 침묵
전희철 SK 감독은 2쿼터 1분 41초만에 타임아웃을 불렀다. 28-36으로 뒤처졌기 때문. 그러나 이후 워니의 포스트업이 실패했고, 김낙현의 3점슛도 말을 듣지 않았다. 톨렌티노도 3점을 놓쳤다.
우츠노미야는 점점 더 격차를 벌려갔다. SK는 국내 선수의 슛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타임아웃 이후 7점을 연달아 내줬고, 순식간에 벌어진 점수 차(30-47)에 4분만에 다시 타임아웃을 불러야했다.
2쿼터 SK의 수확이라면 최원혁이 펼친 2번의 수비 성공이다. 먼로의 추격을 도운 최원혁은 전반 종료 33초 전까지 뉴빌을 압박해 턴오버를 끌어냈다.

SK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7점을 몰아쳤다. 톨렌티노가 4번째 외곽포와 함께 5점을 홀로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김낙현도 영점을 잡았고, SK는 점수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우츠노미야의 3점 폭격은 멈추지 않았다. 톨렌티노가 빠른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곧바로 뉴빌에게 3점을 허용했다.
이후 먼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크린어시스트 등 톨렌티노와 김낙현의 득점을 도왔다. 워니와의 시너지도 좋았다. 3쿼터 종료 3분 15초 전에는 오재현이 스틸 후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좁혔다.
4Q : SK 89-97 우츠노미야 : SK의 ‘먼버지’
최원혁이 4쿼터 초반부터 수비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톨렌티노의 점퍼가 림에 꽂혔고, 워니의 리바운드 후 속공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SK가 10점(70-8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SK는 또 다시 외곽에 당했다. 전희철 감독은 후반 두 번째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먼로의 노련미가 빛났다. 김낙현의 드라이브인을 도우면서 직접 점수도 만회했다. 그리고 SK는 경기 종료 4분 45초 전 톨렌티노의 코너 3점이 터지면서 다시 한 번 10점 차(75-85)가 경기를 만들었다.
먼로는 2분 43초 전 앤드원 플레이도 만들었다. 그러나 SK는 뉴빌의 외곽 제어에 실패했고, 아쉬운 턴오버에 발목이 잡혔다. SK는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재현이 스틸 후 속공을 연달아 선보였다.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면서 경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EAS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