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봄, 양현석 고소에 소속사 “우리도 컨트롤 안돼”
이선명 기자 2025. 10. 22. 20:43
“수익금 미지급, 정산 내역 없어”
사기·횡령 혐의 주장 깜짝 SNS
셀 수도 없는 천문학 금액 적시
현 소속사 “정신 건강상 휴식 중”
가수 박봄(왼쪽)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고소했음을 알렸다.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박봄이 공개한 고소장 내용.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사기·횡령 혐의 주장 깜짝 SNS
셀 수도 없는 천문학 금액 적시
현 소속사 “정신 건강상 휴식 중”

가수 박봄의 초유의 고소 선언에 소속사도 물음표를 던졌다.
박봄 측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봄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질 않는다”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고소 내용도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봄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급작스레 양현석에 대한 고소 사실을 알려 대중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박봄은 “국민 여러분, YG엔터테인먼트(YG엔터)에서 박봄에게 뭘 했는지 있는 그대로 조사해달라”며 자신이 작성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박봄은 양현석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양현석이 자신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 ‘64272e’조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봄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혐의라고 주장했다. 해당 고소장은 지난 19일 작성된 것으로 적시됐다.
박봄은 2NE1 재결합 이후 그룹 멤버들과 함께 투어를 이어왔으나 현재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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