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내란나비' 소리 듣던 김흥국 "윤석열 면회를 왜 가"
[앵커]
비하인드 뉴스, 정치부 이성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 즐겨찾는 이 하나 없네 >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이죠.
김흥국 씨가 최근 정치적인 활동을 접고 앞으로는 연예 활동에 전념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흥국 씨가 '국민의힘이 필요할 때는 연락을 하지만 필요가 없어지면 안 찾는다. 찾는 사람이 없다.'라고 하소연했는데 한 마디로 은혜를 모른다 이런 비판인 것이죠.
특히 본인이 꼭 바라는 건 아니다 라고 전제를 깔았지만 구체적으로 챙겨주는 것도 없다 라고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흥국/가수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 어제) : '연예인 중에서 우리 쪽 누가 제일 많이 도와주고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 누구냐' (논의해서) 비례대표를 주든지 뭐 지역구를 주든지 뭘 해야 되는데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아무도 없어요.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는 거예요.]
[앵커]
비례대표나 최고위원을 노렸나 봅니다.
[기자]
본인은 바란 건 아니다라고 전제를 깔았고 구체적으로 얘기는 안 했습니다.
[앵커]
어쨌든 연예인이 정치인 지지하는 거야 자유인데. 그런데 뭔가 이제 대가를 바라는 듯한 그런 보상을 언급하는 듯한 말을 한다는 건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기자]
그런데 김흥국 씨는 별다른 보상이 없었다, 섭섭함을 토로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이었죠.
저희가 소개해 드린 바가 있었는데 우파 연예인들이 잘려 나가는데 뭐 하고 있느냐며 당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한 적이 있었고요.
이보다 앞서서 올해 초에는 극우 집회에 나가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장면 직접 보시죠.
[김흥국/가수 (유튜브 '국민계엄' / 지난 1월 2일) : '호랑나비'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미친X는 '내란나비'라고 하고 있습니다. 2년 반 동안 윤석열 대통령 따라다녔다고 이 언론에서 날 쓰지를 않아요. 국민들이 (나를)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데. 호랑나비 때문에 평생을 살아가는데.
[기자]
다시 얘기하면 본인이 우파 연예인이라서 역차별을 받는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이 판단하시겠죠.
[앵커]
최근 장동혁 대표가 면회 가서 논란이잖아요, 전직 대통령. 김흥국 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김흥국 씨는 윤어게인의 상징적인 대표적인 연예인이죠.
앞서서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에 저렇게 유명했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같이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김흥국/가수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 어제) : 지금 뭐 면회 안 갔다고 날 얼마나 욕하는데요. 근데 제가 뭐 얘기해가지고 될 것도 아니고 나 이제 정치를 가담 안 한다고 했으니까 뭐 다른 분들이 책임을 져야죠.
[기자]
방송에 불러주지도 않고 일자리를 주지도 않는데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면회는 가라마라 하느냐라는 불만을 표시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갈 일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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