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광역급행버스료 400원 더 낸다

유정희 기자 2025. 10.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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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급행버스 기본요금이 25일부터 3천200원으로 인상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요금 인상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면허를 받은 광역급행(인천·경기) 및 직행좌석형(경기)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8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요금을 4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과 연계된 조치로, 관할 시도지사가 대광위 면허를 보유한 56개 운송사업자의 요금 인상 신고를 모두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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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면허 받은 총 12개 노선 교통카드 사용 시 성인 3200원
수도권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연합뉴스
인천 광역급행버스 기본요금이 25일부터 3천200원으로 인상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요금 인상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면허를 받은 광역급행(인천·경기) 및 직행좌석형(경기)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8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요금을 4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과 연계된 조치로, 관할 시도지사가 대광위 면허를 보유한 56개 운송사업자의 요금 인상 신고를 모두 수리했다. 따라서 25일 첫차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인천지역 대광위 면허 노선은 총 12개로 교통카드 사용 시 성인은 기존 2천8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청소년은 2천 원에서 2천300원으로 오른다. 어린이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1천600원이 유지된다.

조조 할인도 계속 적용돼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는 20% 할인된 요금을 받는다. 이 경우 성인 2천800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400원이다.

시는 광역급행버스가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영 적자가 누적돼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는 6월 지역 광역버스 운수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행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간담회에서는 시민 교통편의 개선과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 안정적 운행 기반 마련을 위한 대광위 면허 보유 M버스의 준공영제 전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시는 광역버스 증차를 통한 운행률 제고와 정류장 환경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대광위 관계자는 "출퇴근 혼잡 노선에 대한 적기 증차 및 좌석예약제 확대 적용 등 편리한 광역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혜택을 확대하는 등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 완화와 광역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시간대에 맞춰 적기 증차를 실시하고, 좌석예약제 등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후속 대책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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