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시즌 최종전, 정수빈 정상···황유나 상금왕


황유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2025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황유나는 2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막 내린 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시즌 상금 5829만4042원을 쌓아 드림투어 상금 1위를 차지했다.
황유나는 1월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4월 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6월 휘닉스 컨트리클럽 드림투어 7차전을 제패하며 올해만 3승을 올렸다. 그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왕중왕전에선 이날 열린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3오버파 219타를 기록,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황유나는 “목표로 세웠던 시즌 3승과 상금왕을 모두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올 시즌 하반기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지 못했던 순간이 있었다. 내년에는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써서 정규 투어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의 정수빈에게 돌아갔다. 2019년 KLPGA에 입회해 정규 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간 정수빈의 생애 첫 우승이다. 2위 안지현(11언더파 205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린 정수빈은 우승 상금 3000만원을 획득, 상금 43위에서 4위(4100만원)로 껑충 뛰며 상금 순위 2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정규 투어 시드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부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우승하고 나니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라면서 “정규 투어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빈은 또 “대회를 앞두고 허리와 목, 팔꿈치까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기술적으로는 부상을 겪으며 나에게 맞는 타이밍과 간결한 스윙을 찾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백스윙 크기를 줄이고 리듬에 집중하면서 샷과 퍼트 모두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7살에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10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2019년 KLPGA에 입회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고, 드림투어 최고 성적은 ‘KLPGA 2023 TGS 드림투어 11차전’ 공동 2위, 정규투어 최고 성적은 ‘2024 대보 하우스디 오픈’ 공동 13위다.
안지현은 1·2라운드 선두였다가 준우승으로 마쳤다. 하지만 상금 순위를 56위에서 11위(2993만원)로 끌어 올려 내년 정규 투어에 나서게 됐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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