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금테크' 대박 났다…"더 많이 사둘껄"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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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금테크'에 성공했다.
영상에는 신기루가 망원시장을 돌아다니며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평생 재테크를 하지 않았던 그는 "얼마 전에 금을 좀 샀는데 일주일 만에 8만 원이 올랐다"며 뿌듯해했다.
2005년 데뷔한 신기루는 오랜 무명 기간을 버틴 코미디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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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금테크'에 성공했다.
22일 채널 '뭐든하기루'는 '망원시장 포차에서 가차 없이 먹었기루'라는 제목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신기루가 망원시장을 돌아다니며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신기루는 첫 방문지로 빈대떡집을 선택했다. 그는 빈대떡집으로 향하던 중 '금 시세' 토크를 시작했다. 평생 재테크를 하지 않았던 그는 "얼마 전에 금을 좀 샀는데 일주일 만에 8만 원이 올랐다"며 뿌듯해했다. 돈이 없어서 많이 사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라고. 이어 "재산을 탕진해서 샀어야 한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대떡집에 도착한 신기루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내 꿈은 버는 족족 쓰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가는 게 꿈"이라며 "피보험자도 나 자신으로 해놓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옛날처럼 일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급습해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금을 사기로 마음 먹은 그는 추석 연휴에 금은방을 찾았다. 그는 "지금 열흘이 지났다. 현재 시세로 금 한 돈에 8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쫄보라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자'는 마음으로 세 돈을 샀다"고 밝혔다. 205만 원에 사서 230만 원까지 올랐다고.
그는 지난 4월 채널 '어른이 타고 있어요'에서 무명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출연료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내 능력에 비해 많이 벌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수익도 공개했는데, 무명 시절 회당 30만 원이었던 출연료가 1000만 원 단위까지 뛰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에 대해 '어떡하지?', '돈방석에 앉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2005년 데뷔한 신기루는 오랜 무명 기간을 버틴 코미디언 중 한 명이다. 그는 방송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터키즈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 등 웹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한도초과', '배불리힐스'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뭐든하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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