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영광의얼굴] 볼링 2관왕 토평고 강수정 “팀에 도움 주는 선수될 것”

이건우 2025. 10.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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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마스터스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한 강수정(17·구리 토평고)의 목표다.

직전 대회인 대한체육회장기 단체대항대회서 첫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서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수정은 "내년에는 팀원과 함께 토평고의 전국대회 전관왕을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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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서면볼링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 볼링 여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스서 우승한 강수정(구리 토평고)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토평고등학교

"개인의 성적에 욕심내기보다는 팀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로서 성장하고 싶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마스터스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한 강수정(17·구리 토평고)의 목표다.

강수정은 22일 부산 서면볼링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 볼링 여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스서 9게임 평균 223.3점을 기록하며 노혜민(218.4점·경북 선주고)과 송예빈(217점·대전둔산여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신효인(양주백석고)과 왕지연(양주 덕정고)와 함께 3인조전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수정은 이로써 전국체전 첫 마스터스 우승이자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개인종합서 신효인(212.3점)과 왕지연(205.6점)에 이어 203.1점으로 3위에 올랐던 강수정은 개인종합 10위 안에 든 선수끼리 최강자를 가리는 마스터스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강수정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여서 아직도 얼떨떨하다"라며 "사실 전날 5인조전 3게임까지 1위를 하고 있다가 4게임에서 역전당하며 아쉽게 3위를 기록했지만, 마스터즈 시작하기 전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5인조전서 역전을 허용하며 3관왕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강수정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강수정은 "초반에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다가 후반에 치고 올라오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라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서 아직은 마인드 컨트롤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스스로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선수로써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직전 대회인 대한체육회장기 단체대항대회서 첫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서도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수정은 "내년에는 팀원과 함께 토평고의 전국대회 전관왕을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부산=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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