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달·득점 선두 질주… 4연패 “축배만 남았다” [전국체전]

부산=임창만 기자 2025. 10.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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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과 득점 모두 선두를 지키면서 종합우승 4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각 종목 스타들의 연이은 금빛 질주 속에, 경기도의 '불패 신화'가 또 한 번 현실로 다가왔다.

'전 종목 고른 강세'가 경기도의 가장 큰 무기임을 다시 입증한 하루였다.

경기도는 대회 막바지까지 '전 종목 고른 득점'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4연패 대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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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복싱 등서 맹활약… 4만5천점 돌파하며 부산과 격차 벌려
22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여자 일반부 결승서 수원특례시청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고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을 헹가래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과 득점 모두 선두를 지키면서 종합우승 4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각 종목 스타들의 연이은 금빛 질주 속에, 경기도의 ‘불패 신화’가 또 한 번 현실로 다가왔다.

22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는 금 131, 은 112, 동메달 141개로 총 4만5천342점을 기록하며 ‘개최지’ 부산(금 63, 은 53, 동메달 111·4만428.3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축배’만 남겨둔 셈이다.

이날도 금빛 릴레이는 이어졌다. 육상에선 남일부 1천500m 박종학(국군체육부대)이 3분47초08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고부 800m에선 김정아(가평고)가 2분14초5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녀 높이뛰기에서는 각각 우상혁(용인시청·2m20), 이승민(한체대·1m80)이 왕좌에 올랐다.

레슬링에서도 힘의 경기도가 빛났다. 장준혁(성남 서현고)이 고등부 자유형 125kg급을 제패했고, 김관욱(수원시청)이 일반부 95kg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윤태근(성남시청)이 플라이급 결승에서 울산의 이희섭을 3대2로 누르며 실업팀 입단 후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같은 팀 김택민도 라이트헤비급에서 홍성민(서울시청)을 5대0으로 완파하며 ‘복싱 강군 성남’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학부 미들급에서는 김수찬(용인대)이 김은빈(경북)을 5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볼링에선 조재익(평촌고)과 강수정(구리 토평고)이 우승을 차지했고, 검도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경기선발팀이 광주서고를 2대1로 꺾으며 금빛 기세를 이어갔다.

수원시청은 여자 일반부 배구 단체전에서 포항시체육회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며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스쿼시 남자 고등부 단체전(경기선발팀), 씨름 남자 일반부 소장급 문준석(수원시청),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경기선발팀도 잇달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전 종목 고른 강세’가 경기도의 가장 큰 무기임을 다시 입증한 하루였다.

한편 인천(금 47, 은 50, 동 83·2만3천927점)은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9위에 올랐다.

배구 남자 대학부에선 인하대가 홍익대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고, 스쿼시 여일부 단체전에서는 엄화영·송채원·장예원(이상 인천시체육회)이 경남체육회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양궁 고등부 혼성단체전(박성우·양가은)과 양궁 여자 일반부 개인전(장민희·인천시청)에서도 금빛 화살이 날았다.

경기도는 대회 막바지까지 ‘전 종목 고른 득점’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4연패 대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림 없이 정상궤도를 달리는 ‘체육 웅도’의 위용이 전국체전 무대를 다시 한번 압도했다.

부산=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박상후 기자 psh655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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