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콤파니에게 '반 할' 듯?...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와 2029년까지 공식 재계약 '반 할 이후 15년만의 계약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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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콤파니 감독 재계약은 그가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대한 구단의 강력한 신뢰를 증명한다. 그는 뮌헨에 지속성과 안정성을 가져다줬고, 구단은 그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TZ'는 "콤파니는 반 할 이후 뮌헨이 재계약을 맺은 첫 감독이다. 이는 구단이 그의 지도력에 얼마나 깊은 신뢰를 두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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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의 동행을 연장했다. 단순한 재계약이 아니라, 구단이 그에게 내린 '절대 신뢰의 선언'이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과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조기 연장했다. 당초 2027년까지였던 계약을 2년 앞당겨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뮌헨이 루이 반 할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진 연장 사례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콤파니 감독 재계약은 그가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 대한 구단의 강력한 신뢰를 증명한다. 그는 뮌헨에 지속성과 안정성을 가져다줬고, 구단은 그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 역시 "콤파니는 뮌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침착함과 꼼꼼함,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단결시켰고,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로 팀의 색깔을 되찾았다"고 치켜세웠다.
콤파니는 말 그대로 '리더십의 아이콘'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벨기에 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군림했던 그는 은퇴 후 곧장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안더레흐트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번리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이끌었으나 팀이 다시 강등되며 계약이 끝났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다. 번리에서 물러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뮌헨이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콤파니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실험적 인선'이라는 평가가 뒤따랐지만, 콤파니는 곧장 우려를 실적으로 뒤집었다. 부임 첫 시즌 팀을 분데스리가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전술적으로 세밀하고 역동적인 축구를 구현해 뮌헨의 침체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는 거침없다. 개막 후 11경기 전승, 리그 선두 질주 중이다. 'TZ'는 "콤파니는 반 할 이후 뮌헨이 재계약을 맺은 첫 감독이다. 이는 구단이 그의 지도력에 얼마나 깊은 신뢰를 두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막스 에베를 뮌헨 디렉터는 "콤파니는 짧은 시간 안에 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뮌헨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그는 상징적인 존재이며, 팀을 하나로 묶을 줄 아는 지도자다. 이번 재계약은 장기적인 성공을 향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콤파니 감독도 "뮌헨이 처음부터 내게 보여준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이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더 큰 성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실험적 선택'으로 불리던 감독이, 이제는 뮌헨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게 됐다. 콤파니의 차분한 리더십 아래, 뮌헨은 다시 유럽의 왕좌를 향해 달리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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