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주영이 형처럼”→KS ‘불펜 대기’ 송승기의 각오 “자신 있다”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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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손)주영이 형처럼 잘하겠다."
22일 청백전 전 만난 송승기는 "위에 형들이 워낙 좋다. 내가 불펜을 가는 게 맞다. 선발이 무너지면 경기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 불펜에서 1이닝이라도 짧게 막을 수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주영이 형처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을 돈 후 포스트시즌 들어 불펜으로 이동했다.
2024시즌 가을야구 손주영이 맡았던 역할을 송승기가 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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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S 당시 손주영 불펜 ‘활약’
송승기 “지난해 (손)주영이 형처럼 잘하겠다”
“PO 양 팀 다 자신 있다”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지난해 (손)주영이 형처럼 잘하겠다.”
올해 5선발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시리즈(KS)에서는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대기한다. 몸을 만들며 철저히 준비했다. 지난해 손주영(27)과 같은 활약을 꿈꾼다. 자신감도 넘친다. LG 송승기(23) 얘기다.
LG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S 대비 마지막 자체 청백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치르고 25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훈련한다. 이후에는 대망의 KS에 돌입한다.

송승기는 올시즌 11승6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활약했다. KS의 경우 선발 4명으로 돌아간다. 정규시즌 선발 5명 중 1명이 불펜으로 가야 하는 상황. 올해는 송승기가 불펜으로 간다.
22일 청백전 전 만난 송승기는 “위에 형들이 워낙 좋다. 내가 불펜을 가는 게 맞다. 선발이 무너지면 경기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 불펜에서 1이닝이라도 짧게 막을 수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주영이 형처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을 돈 후 포스트시즌 들어 불펜으로 이동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4시즌 가을야구 손주영이 맡았던 역할을 송승기가 해야 하는 상황. 역할 뿐 아니라, 결과도 비슷하게 내겠다는 각오다.
2년 전 한국시리즈 때는 군에 있었다. 지난해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와 있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가을야구. 심지어 KS다. 송승기는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가까워질수록 긴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인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 중요한 무대지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던 대로 단순하게 할 계획이다. 송승기는 “생각이 많아지면 오히려 안 되더라. 단순하게 가야 잡생각도 없어진다.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LG의 KS 상대는 한화 아니면 삼성이다. 올해 송승기는 한화 상대로 3경기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첫 경기 이후에는 썩 좋지 못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5경기 5.23이다. 공교롭게도 상대 전적에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번엔 다를 거로 자신한다.

송승기는 “이제는 다르다. 삼성과 경기할 때는 후반기에 지쳐있는 상태기도 했다. 전반기에는 몸이 적응이 안 돼서 기복도 있었다. 지금은 양 팀 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에서 청백전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 좋다고 해주셨다. 정규시즌 한창 좋았을 때 구위로 올라왔다는 얘길 들었다. 몸도 가벼웠다. 그러면서 자신감 올라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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