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에서 끝낸다’ 김경문 감독 “류현진-문동주 외 전원 대기..폰세-와이스도 등판할 수 있다”

안형준 2025. 10.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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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4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은 "모든 불펜투수들이 다 준비할 것이다. 이닝을 길게 가져가기보다는 짧게짧게 준비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 외국인 투수들도 등판할 수 있다. 류현진과 문동주 외에는 투수는 전원 대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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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경문 감독이 4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3차전 승리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긴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등판한다. 김경문 감독은 손아섭(DH)-리베라토(CF)-문현빈(LF)-노시환(3B)-채은성(1B)-하주석(2B)-최인호(RF)-최재훈(C)-심우준(SS)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조금의 변화를 줬다. 전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선발로 복귀했다. 우익수는 3차전과 마찬가지로 최인호가 먼저 출전한다.

김경문 감독은 "심우준이 기록상 원태인의 공을 잘 쳤다. 그래서 먼저 기용하기로 했다"며 "최인호는 어제 1승에 견줄만한 좋은 수비를 했다. 타격 컨디션도 좋았다. 그래서 오늘도 기회를 주기로 했다. 타선에 힘을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동주가 불펜으로 이동하며 빈 4선발 자리를 정우주가 맡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정우주의 투구수는 정해두지 않았다. 일단 상대 타순을 한 번 상대하는 것을 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며 "정우주는 어리지만 담대한 선수다. 시즌 막바지부터 이런 준비를 했다. 믿고 기용하는 것이다"고 신뢰를 보냈다.

다만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진 경험이 없는 신인인 만큼 통상적인 선발투수들 만큼의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김경문 감독은 "모든 불펜투수들이 다 준비할 것이다. 이닝을 길게 가져가기보다는 짧게짧게 준비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 외국인 투수들도 등판할 수 있다. 류현진과 문동주 외에는 투수는 전원 대기한다"고 밝혔다.

시리즈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하주석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끝날 때까지 계속 잘해주면 좋겠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전날 역전 결승포를 터뜨린 노시환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김경문 감독이 건넨 조언 덕분에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그건 시환이가 잘 친 것이다"며 "3차전에서는 초구부터 휘두르지를 않더라. 그래서 괜찮으니 적극적으로 쳐달라고 했다. 그리고 마침 초구를 잘 쳤다"고 웃었다.(사진=김경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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