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개입” 김송, 캄보디아 피의자 석방에 격노

이선명 기자 2025. 10.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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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입해 석방될 것” 주장
누리꾼 항의에 “내로남불” 응수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강원래 아내 김송.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이자 가수 김송이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송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캄보디아 한국 여자 조직원 얼굴 공개’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민주당 개입 하에 또 다 석방돼서 풀려나가거나 죄질을 약하게 먹일텐데”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여성 범죄 연루자들의 얼굴을 공개한 게시물이다.

김송은 게시물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항의를 받자 “전세기 타고 온 64명 피의자들 중 5명 석방 기사들 봐달라” “그럼 국민의힘이 개입? 민주당이 다 장악했는데” “피해자들은 두고 피의자들만 전세기로 모셔왔다” 등의 댓글로 직접 응수했다. 일부 누리꾼들에게는 개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답변하며 우회적인 비판을 했다.

일부 누리꾼들과 직접 설전을 벌인 강원래 아내 김송.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일부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김송은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에 그치질 않고 김송은 “오늘은 개들이 많이 짖어대네. 시끄러 내로남불들”이라며 명품 브랜드를 착장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하기도 했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64명을 현재 수사 중이다. 이들 중 단 4명은 석방했고 검찰은 추가로 1명에 대해 영장을 반려했다. 일부에 대해선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와 관련해 김송이 직접적인 불만과 걱정을 토로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송은 평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은 없으나 그의 남편 강원래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직접 관람한 적이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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