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감금 폭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뇌 손상 고백…큰 상처 [할리웃통신]

김나래 2025. 10.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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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삶에 어두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브리트니는 자신의 계정에 2018년 후견인 제도 하에 4개월간 재활시설에서 보냈던 경험과 그것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며, 자신에게 "뇌 손상이 일어났다"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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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삶에 어두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브리트니는 자신의 계정에 2018년 후견인 제도 하에 4개월간 재활시설에서 보냈던 경험과 그것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며, 자신에게 "뇌 손상이 일어났다"는 주장을 했다.

앞서 그는 2023년 큰 논란이 됐던 회고록 'The Woman in Me'에서 재활 시절에 대해 "4개월 동안 매주 피를 뽑아야 했다. 혼자 목욕도 할 수 없었고, 방 문도 닫을 수 없었다. 불법적으로 발이나 몸을 묶어 어디든 가지 못하게 강요받았다"라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스피어스는 "나 같은 사람에게 그 순간은 내 몸에 상처를 주는 것 그 이상이었다"며 "내가 책에 공유하지 않은 사실들이 더 많이 남았고, 지금도 숨겨둔 것들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슬프기 때문이다. 나는 내 안의 논리와 마음이 파괴되었음을 느낀다. 나는 5개월 동안 춤을 추거나 몸을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 날개가 빼앗겼고, 오래전에 뇌 손상이 일어났다고 느낀다"며 절망적인 순간을 토로했다.

최근 스피어스는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의 회고록 'You Thought You Knew'에서 과거 저지른 부모로서의 부적절한 행동과 기행들이 폭로되어 물의를 빚었다. 특히 그는 스피어스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스피어스 측 대변인은 "페더라인이 또 스피어스로부터 이익을 취하고 있으며, 슬프게도 이는 양육비 지급이 끝난 후에 발생했다"며 "그녀가 신경 쓰는 것은 오직 그녀의 아이들, 션 프레스턴과 제이든 제임스, 그리고 이 선정적인 상황 속에서 그들의 안녕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2000년대 중반 'Toxic', 'Gimme Mor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2007년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이혼 소송, 기이한 삭발 소동 그리고 이어지는 문란한 사생활 논란 등으로 대중과 언론의 집중적인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됐다. 결국 그는 2008년 '성년 후견인' 제도를 선고받았고, 이후 13년간 지속되어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를 비롯한 후견인들이 그녀의 막대한 재산과 사생활 전반을 통제하는 '감금 생활'을 겪어야 했다. 2021년 법정 증언을 통해 해당 사실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프리 브리트니(#FreeBritney)' 운동을 촉발시켜 비로소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게 되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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