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W코리아 저격'하더니…13년 만에 경사

신윤지 2025. 10.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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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오랜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주최사인 모덴베리코리아는 지난 20일 "권민아의 첫 팬미팅이 2026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가 2020년 그룹 탈퇴 이후 약 6년 만에 팬들 앞에 서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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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오랜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주최사인 모덴베리코리아는 지난 20일 "권민아의 첫 팬미팅이 2026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미팅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가 2020년 그룹 탈퇴 이후 약 6년 만에 팬들 앞에 서는 자리다. 그는 AOA 시절 '심쿵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쌓아왔다.

권민아는 올해 초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가지고 자격증 2개를 취득했고,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5개월 만에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에도 목소리를 냈다. 권민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자선 행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정말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또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 환자와 암 환자의 가족들은 사소한 것에도 많이 상처받는다. 그것을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러브 유어 더블유 2025'가 개최된 가운데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주최사인 W코리아 계정에 행사 축하공연과 스타들이 술잔을 들고 도모하는 장면, 유명 챌린지를 따라 하는 장면 등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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