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삼성, 결국 원태인이 해줘야 한다 "몸 상태 아무 문제 없어" 사령탑 확언…가라비토까지 투입 예고 [MD대구 PO4]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몸 상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판단된다"
삼성 라이온즈가 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띄운다. 원태인에 이어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등판을 예고했다.
삼성은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을 펼친다.
절체절명이다. 시리즈 스코어는 1승 2패.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양도근(2루수)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김태훈이 이재현과 자리를 바꿨다. 또한 류지혁 대신 양도근이 플레이오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서 이재현이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이다. (김)태훈이가 페이스가 좋다고 판단해서 타순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양도근 투입에 대해서는 "정우주가 볼이 빠른 투수다. 빠른 볼에 대처가 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양도근이 나간다"고 했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원태인이 3차전에 나가야 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비로 잠시 중단됐고, 이때 원태인은 다시 몸을 푸는 과정에서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삼성은 원태인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 4차전 등판을 결정했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21일)도 말씀드렸듯이 아무 문제 없다. 투구 수도 시즌 때와 똑같이 본인이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질 것이다. 몸 상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불펜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박진만 감독은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전력을 다 쏟아부어야 한다. 가라비토도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출전 선수는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대기한다. 가라비토가 등판하면 5차전 선발은 최원태다.
박진만 감독은 "초반 점수 차이가 많이 나서 가라비토를 아낄 수 있는 상황이 생기면 투입 안 하고 5차전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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