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스타트업 ‘AI 파트너십 데이’서 투자유치 시동

정상아 기자 2025. 10. 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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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사 IR 피칭·일대일 투자 상담 진행
전국 30여개 VC·AC 참석…가능성 모색
22일 광주 첨단 3지구 AI집적단지 창업동 컨퍼런스홀에서 '제12회 AI 파트너십 데이'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광주 인공지능(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들이 투자사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이며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2일 AI집적단지 창업동 컨퍼런스홀에서 '제12회 AI 파트너십 데이'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AI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투자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AI기업 12개사와 전국 31개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앰플랩 △반야에이아이 △해모아디엑스 △쉐어플랫 △큐브베리 △디에스클 △마인스페이스 △일리오 △타날리시스 △인트플로우 △에이드올 △스페이스에이아이 등 12개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MES, 물류 자동화, 수면 웨어러블, 생성형 챗봇,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투자자들은 IR 피칭을 통해 기업의 사업성과 기술력, 시장성을 면밀히 평가하고 협업·투자 가능성을 살폈다. 이어진 일대일 투자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24개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심층 상담이 이뤄져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참여기업 전시·데모 부스가 마련돼 투자자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기술력을 확인했다.

한 투자사 관계자는 "광주 AI기업들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유망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AI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AI 산업의 투자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의 AI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검증받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광주 AI기업들이 전국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