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5시 테슬라 실적 발표, 추가 랠리 결정적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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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추가 랠리 여부를 결정할 지난 분기 실적을 22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23일 새벽 5시) 발표한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 앞서 이달 초 지난 분기 인도량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 다음 단계를 발표해야 한다.
한편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1일 테슬라의 주가는 1.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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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추가 랠리 여부를 결정할 지난 분기 실적을 22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23일 새벽 5시) 발표한다. 이번 실적 시즌의 하이라이트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 앞서 이달 초 지난 분기 인도량을 공개했다. 지난 3분기에 테슬라는 모두 49만7099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인 것은 물론,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이다. 시장의 예상(44만3000대)도 크게 상회했다.
이는 7500달러의 전기차 세금 환급이 9월 말로 끝나 이에 앞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전기차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순익과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지난 분기 매출이 262억7000만달러, 주당 순익은 53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판매 급증은 9월 30일이 7500달러 세금 환급의 마감이었기에 소비자들이 미리 당겨 전기차를 샀기 때문이다. 이는 오히려 다음 분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조차 “당분간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세금 환급 종료로 테슬라가 몇 분기 동안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로보택시 비전이다. 테슬라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 다음 단계를 발표해야 한다.
테슬라는 지난여름 텍사스 오스틴에서 첫 번째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고, 이후 뉴욕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그러나 로보택시에는 여전히 운전자가 앉아 있어야 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네바다와 애리조나에서도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로보택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혁신을 발표하면 테슬라 주가는 급등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머스크의 새로운 급여 안도 관심사다. 최근 테슬라 이사회는 시총이 8조5000억달러에 달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머스크에게 향후 10년간 1조달러의 급여 안을 제시했다.
이는 오는 11월 6일 주총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자신의 급여 안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다. 이 또한 이번 실적 발표의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1일 테슬라의 주가는 1.08% 하락했다. 이날 하락에도 테슬라는 올 들어 9.60%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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