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SNS·영상 플랫폼 '가짜 뉴스' 적극 대응…손배소송 진행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2025. 10.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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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이나 협회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박항서 월드컵지원단장 새 대표팀 감독 취임', 'FIFA, 대한축구협회 징계' 등 허무맹랑한 내용의 콘텐츠를 포함해 대표팀과 협회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이에 대한 축구팬들의 우려 섞인 민원까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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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왜곡·명예 훼손,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대한축구협회가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이나 협회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22일 "SNS와 영상 플랫폼 등에서 축구대표팀과 협회 관련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제작, 유포하여 진실을 왜곡하고 명예훼손을 일삼는 활동을 더 이상 간과할 수는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앞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작성자나 제작자를 특정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양산되고 해당 뉴스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보았다.

협회는 "대표팀 선수나 관계자가 하지 않은 발언이나 국가대표팀 내부에 존재하지 않는 갈등 상황에 대한 허위 창작, 대표팀 감독과 협회장을 향한 의도적 인신공격의 수위가 허용 범위를 크게 넘어섰다"며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형사 고소를 위한 당사자 특정을 위해 미국 법원에 정보공개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금까지 이와 같은 내용들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기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박항서 월드컵지원단장 새 대표팀 감독 취임', 'FIFA, 대한축구협회 징계' 등 허무맹랑한 내용의 콘텐츠를 포함해 대표팀과 협회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이에 대한 축구팬들의 우려 섞인 민원까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차질 없는 대표팀 지원과 축구팬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협회의 운영방침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이버 렉카'들의 행태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는 내부적인 목소리도 이번 결정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 김윤주 컴플라이언스실 실장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무작위로 유포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사익을 추구하는 '사이버 렉카'들의 행태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이번 소송을 포함, 향후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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