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야기’ 류승룡 “내 꼰대력 느껴”…명세빈 “재미있고 섬세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10.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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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자신의 '꼰대력'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연출 조현탁, 이하 '김부장 이야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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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승룡. 사진| 유용석 기자
배우 류승룡이 자신의 ‘꼰대력’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연출 조현탁, 이하 ‘김부장 이야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과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다.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류승룡은 이 작품을 하면서 자신이 ‘꼰대’라는 점을 자각한 적 있다며 “(극 중) 배우 선배들이 있는 경우 말고는 서글프게도 제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 그러다 보니 어른으로서의 의무, 불평불만 하지 않는 넉넉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며 “창작자로서의 양질의 예민함도 가지고 있으려다보니 밸런스 유지가 어렵더라. 제가 꼰대처럼 보일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로 호흡을 맞춘 명세빈은 “꼰대란 말은 안타깝다. 남편이 안쓰럽다”며 “(극 중) 집에 오면 편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류승룡과) 대본 리딩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도 편하게 잘해주시고 재미있으시다. 특히 아재 개그를 많이 하셔서 촬영할 때 눈을 보며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리액션도 섬세하게 잘 해준다.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해주더라. 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들 김수겸 역을 맡은 차강윤은 “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며 “현장에 가면 ‘어 아들 왔어?’하시면서 편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하이라이트 보고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를 하면 완전히 달라지시니까 존경심이 더 커지더라. 두 선배과 재미있게 한 것 밖에 없다. 제가 편하도록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했다. 따스한 현장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부장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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