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창작-유통-창업 잇는 문화도시형 지원체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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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성의 문화정체성과 신진 작가들의 창의성이 결합된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창작자들이 단발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창작-유통-창업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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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통 활성화, 청년 창작자 지속 성장 지원 등 주요 논의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간담회 모습. [사진=안성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inews24/20251022145625724tsym.jpg)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경기도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대표 7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은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 발굴과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올해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233점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수상자 30개 팀 중 프리미엄상, 디자인상, 혁신상 등 우수작으로 선정된 7팀이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예상품의 지역 유통 활성화 방안 △청년 창작자의 지속적 성장 지원 △시민 참여 전시·판매 기회 확대 등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작가들은 공모전 이후 실질적인 판로와 홍보 기회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전시·유통 연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생 수상자들은 공예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지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이어지기를 건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성의 문화정체성과 신진 작가들의 창의성이 결합된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창작자들이 단발성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창작-유통-창업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공모전 수상작의 전시·판매 연계를 확대하고, 공예·디자인 분야 청년 창작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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