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사칭' 로맨스 스캠에 5억 뜯겨…소속사 "팬 위해 강력 대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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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에 속아 5억 원을 뜯긴 피해자의 사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금품을 요구한 사기 피해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최근 당사 소속 배우를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 금전적 이익을 취한 범죄가 발생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며 "당사는 물론 아티스트 개개인도 어떠한 경우를 불문하고 금품, 계좌이체, 후원 등의 경제적 요구를 하지 않음을 명백히 밝혀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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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관련 사실 확인 중"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에 속아 5억 원을 뜯긴 피해자의 사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금품을 요구한 사기 피해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따라서 해당 내용으로 연락을 받으신 경우 즉시 응하지 마시고, 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현재 당사는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정재를 직저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에 여러 차례 돈을 보냈고 “여보”, “꿀”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속아 약 6개월 간 5억 원을 뜯겼다고 전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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