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봇, 엔비디아 인셉션 챌린지 최종 5개사 선정

신영빈 기자 2025. 10. 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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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최종 5개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K-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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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리소스 기반으로 K-휴머노이드 상용화 가속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최종 5개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첨단 AI 기술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K-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엔비디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엔업(N&UP) 프로그램'의 핵심 무대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이로봇)

국내 벤처캐피털(VC) 심사위원단과 일반 시청자 투표가 함께 반영된 결과, 에이로봇은 기술력과 시장 비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아이작 로보틱스 플랫폼,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 블랙웰 GPU 플랫폼 등 최신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자율 학습형 로봇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원시 데이터 300세트를 엔비디아 A100 GPU 8장으로 30시간 학습해 로봇이 스스로 물을 따르는 정밀 동작을 구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 자체 모션 증강 기법을 활용해 60세트의 원시 데이터를 3천 건으로 확장, DGX B200 서버로 학습시켜 사물 집기 동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법은 GPU 리소스를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 AI 모델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기술 리소스와 국내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로봇은 최근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를 산업현장에 실증하는 과제가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선정됐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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