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미국 대두 수입 고려 안 해. 국산 콩도 남아" [프레스룸 라이브]

2025. 10.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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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 놀라운 일…이 대통령, 신뢰 가지고 유임 결정해주신 것" "국민과 대통령께 책임감 가지고 성과 내야겠다는 마음가짐" "이 대통령, 생각지 못한 질문 던질 때도…혼나기도 한다"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K푸드의 대단한 인기 체감" "'김밥'을 핑거푸드로 제공…외국인들이 알고 있어 놀랐다" "K-치킨벨트 사업, 식품회사·관광 업계와 함께 할 것" "국익 고려하되 농업의 민감성,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 "미국 대두 수입 확대? 농림부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아" "가을 장마로 수확 시기 늦어져…쌀값 이제 내려 갈 것"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국민 삶의 질 높이기 위한 실험" "딸기 수확도 이젠 로봇으로…스마트 농업 한 단계 발전할 것"

■ 프로그램: MBN 프레스룸 LIVE ■ 방송일 :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진 행 : 최윤영 앵커 ■ 출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LIVE'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최윤영 : 오늘은 최초의 여성 농식품부 장관이자 새 정부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장관 그리고 대통령에게 막힘 없이 답변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송미령 : 안녕하세요?

최윤영 : 안녕하세요? 이재명 정부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장관이십니다. 사실 저 그때 유임 소식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고 아, 역시 이런 들었거든요. 정부 출범 후에 지금 4개월간이잖아요. 어떤 소회 먼저 여쭤볼게요.

송미령 : 한 5개월 다 됐네요, 그렇죠? 일단 국민도 놀라셨겠지만 저도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신뢰를 가지고 이렇게 유임 결정도 해 주셨기 때문에 저로서는 국민한테나 대통령께나 연속의 책임, 혁신의 책임을 가지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윤영 : 이 대통령의 어떤 질문에도 사실 술술 답변을 하시고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이러면서 또 이 대통령 웃게 한 장면들이 포착된 게 케미가 두 분이 정말 잘 맞으시는 건가요?

송미령 : 대통령께서 워낙 경험이 많으시기 때문에 농정 분야에 있어서도 세세한 것까지도 많이 알고 계시고 제가 이야기를 하면 집중해서 들으시고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인 질문을 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성의껏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대통령께서 하여튼 여러모로 제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던질 때도 있어요. 그러면 혼나기도 하고요. 배워가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윤영 : 농식품부 장관이시니까 K-푸드부터 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요즘 K-푸드 인기 전 세계적으로 상당하잖아요. 그렇죠? 최근에 무슨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독일에서 열렸는데 여기 다녀오셨다면서요?

송미령 : 독일 쾰른에서 아누가(Anuga)라는 식품박람회가 열렸고요. 경연으로 하는데 아마 시알 파리(SIAL Paris)라는 것하고 그다음에 푸덱스(FOODEX)하고 이게 3대 식품박람회로 불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규모 면에서는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주빈국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래서 우리 100개 정도 되는 식품 기업들하고 참가를 했고요. 정말 현지에서 대단한 인기를 정말 체감을 하고 왔습니다.

최윤영 : 한국 K-푸드에 대해서?

송미령 : 너무너무 정말 좋아해 주시고 관심도 많으시고 정말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제가 특히 놀란 건 우리 보통 행사 시작하기 전에 오시는 손님들 중심으로 해서 리셉션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간단한 음료나 주류하고 계속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최윤영 : 쿠키?

송미령 : 쿠키라든가 과일 이런 정도를 이렇게 주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저도 몰랐는데 갔더니 김밥. 김밥을 같이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로 제공을 하고 있더라고요.

최윤영 :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송미령 : 그렇죠. 전 세계에서 오신 분들한테. 그런데 이분들이 모두 김밥을 알고 다 먹고 싶어 하고 그리고 굉장히 맛있다고

최윤영 : 실제로 어땠어요? 독일에서 보는 한국 김밥인데.

송미령 : 맛있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태리 대사관에서 오신 분이 어떠냐고, 저한테. 같이 먹어보자고. 그래서 같이 먹고 정말 맛있다고 서로 같이 얘기하고 그랬습니다.

최윤영 : 이 박람회 제가 재밌는 게 독일 하면 사실 맥주잖아요. 그런데 치킨이, 치맥이 있었더라고요. 어떤 내용이에요?

송미령 : 맞습니다. 저희가 한국분인데 광부로 파독이 됐다가 지금은 쾰른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하는 분의 가게를 가서 그 가게에서 그 독일 미리 SNS에 치맥을 할 건데 코리안 치킨하고 맥주고.

최윤영 : 여기인가요, 지금 화면에?

송미령 : 맞습니다. 할 건데 참여할 사람 하고 미리 모집을 했어요.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답니다. 그래서 온 젊은이들하고 같이 한국의 K-치킨하고 독일의 맥주하고 얼마나 조화가 잘되는지 우리 한번 같이 시식도 해 보고 이야기해 보자 해서 모였거든요.

최윤영 : 어때요, 반응이?

송미령 : 독일 젊은이들이 한국말 한두 가지씩 다 할 줄 알고요.

최윤영 : 한국말 할 줄 알고요.

송미령 : 한국말 할 줄 알고요. 한국 한두 번 갔다 온 사람도 많고 가고 싶다는 사람도 많고요. 한국 음식 중에 나는 무엇무엇을 좋아한다. 저한테 질문도 하더라고요. 뭐뭐 좋아하냐. K-치킨의 종류가 얼마나 많냐. 정말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최윤영 : K-치킨의 종류 일단 어떤 거 말씀하셨어요?

송미령 : 그래서 제가 여러 가지 있다. 우리가 프라이드 치킨 있어서 반반도 개발했지만 실은 당신들이 모르는 삼계탕부터 각종의 닭 요리들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드렸습니다.

최윤영 : 좋네요. 그런데 그 얘기도 있어요. 치킨 벨트를 또 선정하겠다 이거는 또 뭐예요?

송미령 : 저희가 미식, K-미식 필두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예를 들면 장류, 순창과 담양의 장류 벨트. 고추장, 된장, 간장. 장류 벨트. 그다음에 우리 전남 광주 같은 경우에는 김치 벨트. 그다음에 금산에는 인삼 벨트. 이런 식으로 안동에는 전통주 벨트.

최윤영 : 그런 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하고 있으신가요?

송미령 :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한테 한식에 대한 K-푸드에 대한 선호도 했더니 1등이 치킨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러면 치킨 벨트를 내년에 한번 해 보자라고 해서 지금 식품 회사들, 그다음에 관광업계에 계신 분들하고 같이 내년에는 치킨 벨트 사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최윤영 : 어디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송미령 : : 지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요. 다양한 치킨 종류가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부터 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음식 벨트는 지역의 의식 자원하고 지역의 관광 자원들을 활용해서 말하자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하자라는 취지가 있거든요.

최윤영 : 그러면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을 했어요. 그러면 가서 관광도 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그거를 노리는 거군요.

송미령 : 그렇죠. 그 지역에 머물고 그 지역의 특산 음식도 맛보고 뭔가 사가지고 갈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보자 이렇게 해서 시작된 겁니다.

최윤영 : 그런데 또 이제 좋은 얘기기는 한데 제가 한미 관세 협상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지금 APEC 계기로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과정이 쉽지 않게 흘러가면서 또다시 소고기 추가 개방, 쌀 추가 개방 다시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좀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그건 지금 어떤 상황이에요.

송미령 : 저희가 7월에 협상할 때도 정부에서 정부 안에서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우리 농업의 민감성이라든가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 이런 측면에서 우리 소고기의 추가 개방이나 쌀의 추가 개방은 없다고 분명하게 정부 안에서 이야기를 했고요.

최윤영 : 그게 7월이고 지금 이제 10월인데요. 사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좀 교착 상태였잖아요.

송미령 : 그런데 핵심은 농산물에 대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투자 방식이나 이런 것을 두고 좀 입장이 미묘하게 달랐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는 농업에 대해서는 정부안의 입장은 동일합니다. 농업의 민감성을, 국익을 고려하되 농업의 민감성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된다는 그런 합의 같은 것들이 정부 안에 있다는 드리겠습니다.

최윤영 : 그런데 지금 제일 최근 나온 게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얘기가 있어요. 사실 이게 마지막 키가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미국산 대두 확대를 미국 측이 우리한테 요구했다. 우리 지금 수입을 하고 있죠?

송미령 : 수입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수입품 비중이 110만 톤 정도 매년 수입을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미국이 아마 절반 정도 됩니다. 그래서 한 미국 콩이 한 50만 톤 들어오는데 식용도 있고 채유용도 있고 사료용도 있고 이렇게 구분됩니다. 그런데 아마 지금 대두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아마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안 하겠다고 한 후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중국이 미국 콩 수입하는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한 3천만 톤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정말 새 발의 피죠.

최윤영 : 그런데 그거를 좀 늘려달라고 할 수 있잖아요.

송미령 :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도 최근에 쌀 대체해서 논에도 콩을 심음으로써 우리 콩도 좀 말하자면 남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저희로서는 농림부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윤영 : 그래도 콩 수입 좀 확대하라고 했을 때 안 된다고.

송미령 : 그러니까 지금 그런 이야기는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협상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아주 상세한 내용까지는 말씀드리는 건 그렇지만 일단 농업의 민감성에 대해서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고려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윤영 : 장바구니 물가 얘기 한번 해 보죠. 여전히 그래도 높기는 해요. 그래도 조금 내려갔다는 얘기는 좀 들리고 있기는 하고요. 그런데 쌀값 있잖아요. 쌀은 우리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잖아요. 6만 7천 원까지 제가 봤어요. 이거는.

송미령 : 지금은 6만 2천 원 됐어요.

최윤영 : 좀 내렸나요? 그래도 좀 비싸요. 우리 사실 주식이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쌀이라고 그러면 좀 민감하게 반응을 하실 수밖에 없어요. 우리 식당 가면 공깃밥 원래 공짜로 주기도 하고 1천 원이었는데 지금 그 가격도 올라가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송미령 : 지금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이 본격적인 수확기지 않습니까? 햅쌀이 나오는 즈음이에요. 그런데 이게 사실 작년 수확기부터 연결이 되는데 사실 쌀이 우리가 소비량보다 생산이 더 많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에 5만 6천 톤이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낮았어요, 작년에는.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저희가 시장 격리라고 하죠. 정부에서 쌀을 5만 6천 톤 남는데 26만 톤을 정부에서 샀습니다. 그러니까 그 쌀이 남은 걸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드셨어요. 그러니까 그 햅쌀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8, 9월에 쌀값이 올랐던 겁니다. 그래서 8~9월에 정부가 창고에 있던 것을 대여 방식으로 5만 5천 톤을 또 방출을 하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이제 햅쌀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돼서 이제 12월까지 하면 다 마무리가 되는 이런 상황인데요.

최윤영 : 좀 내려갈까요?

송미령 : 그럼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 주셔야 되는 게 사이클이라는 게 있는데 항상 많이 나올 때 값이 좀 내려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약간 그 전 상황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 또 생산자 입장도 고려해 주시면 좋겠다는 부탁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농가들로서는 더위와 그 폭우 속에서 고생하면서 농사지었는데 그게 이제 지금 수확기를 맞아서 지금 막 이제 생산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점도 좀 고려해 주시면 좋겠고, 최근에 가을 장마라고 하죠. 비가 좀 많았잖아요. 수확이 약간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가들도 굉장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께서 오히려 작년하고 비교해서 쌀값이 얼마라고 고려를 하면 작년이 워낙 쌀값이 낮았다. 이렇게 좀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윤영 :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온 얘기를 봤어요. 농어촌에 살면 기본소득을 준다. 월 15만 원을 받는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게 지금 시작이 된 건가요?

송미령 : 내년부터 할 거고요. 지금 이제 7개 저희가 군 지역을 선정해서 발표를 했고요. 그래서 2년 동안 시범 사업 형태로 추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최윤영 : 그런데 이게 재정 부담이 아닌가 싶어요.

송미령 : 국비로 40%로 지급을 하고 지방비 그러니까 도비하고 군비로 지급을 하고 이제 이렇게 해서 시작을 하는데 좀 이렇게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군 입장에서 제가 어떤 특정 군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다리 놓을 것, 다리 놓을 거 안 놓고 그 예산을 우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쓰는 좀 지출을 구조조정을 하는 이런 방식으로 접근을 해서 어느 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 이것을 일종의 실험하는 그런 잣대로 좀 삼으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거든요. 그래서 돈 쓰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조금이라도 국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이런 사회 실험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윤영 : 마지막으로 농업 요즘에 AI 로봇 시대가 열렸어요. 로봇 농부도 이제 등장을 하는 건가요?

송미령 : 수확하는 것도 로봇 팔이 합니다. 딸기 수확하는 걸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강도까지 조정해 가면서 딸기까지 수확하더라고요. 저희가 기후변화도 심해지고 농촌에는 노동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는 스마트팜, 로봇 농부의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도 더 확장을 해서 우리 농업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최윤영 : 알겠습니다. 스마트 농업 얘기까지 해봤습니다. 오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야기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송미령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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