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서 관세·원자력협정 개정 동시 타결?…합의 도출 관심

손서영 2025. 10. 22.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 관련 이견을 좁혀가면서, 이르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교착 상태이던 관세 협상이 타결점을 찾으면,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던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분야 합의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관세 협상이 타결점을 찾지 못한다면, 안보 합의 사안만 발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 관련 이견을 좁혀가면서, 이르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교착 상태이던 관세 협상이 타결점을 찾으면,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던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분야 합의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협상단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에 관세 후속 협의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됐지만 한두 가지 쟁점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한 보고와 추가 협상 방안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미국이 원하는 최종안이 아니고요. 우리나라 국익에 최선이 되는 협상안을 만들기 위해서 갑니다."]

3,500억 달러 전액 현금 투자는 어렵다는데 미국 측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양측이 접점을 좁히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방비 증액과 함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안도 함께 발표될 수도 있습니다.

일본과 유사한 수준의 권한을 갖는 게 목표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지난달 17일/편집인협회 간담회 : "일본이 미국과의 관계를 협의한 그런 방향을 우리가 지향하는 것입니다. 세부 사항은 조금 더 협의를 해야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 방향으로."]

다만 관세 협상이 타결점을 찾지 못한다면, 안보 합의 사안만 발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원자력 협정 개정은) 기존 안보실장께서 말씀하신 것으로도 대답을. 정확하게 어떤 시점을 말씀드리긴 좀 어렵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 협정 개정에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미 측과 협의해 나갈 부분이 남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