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산 집값 들썩?…국제업무지구 드디어 첫 삽 뜬다

박연신 기자 2025. 10.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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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12월 착공 확정…개발 본격화 '12년 만의 재시동'

[앵커]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가 12년 만에 다시 개발됩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SH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인프라를 구축할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박연신 기자,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착공도 가능해지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SH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단지조성공사 시공사 선정만 남겨둔 상태인데요.

서울시와 SH는 지난해 11월 개발계획 고시 이후 올해 4월 실시계획 인가 신청과 지난달 발주타당성 심의까지 완료했습니다.

주택 공급도 본격화됩니다.

지난해 실시계획 인가 고시 기준으로 공동주택 3천500호와 오피스텔 2천500실 등 총 6천 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주택들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사이에 배치돼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직주근접형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앵커]

한 가지 조금 생소한 단어가 있는데, 지금 시공사를 찾는다는 단지조성공사는 어떤 공사입니까?

[기자]

이번 단지조성공사는 주택공급의 기반이 되는,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공사인데요.

도로·상하수도·공동구 같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겁니다.

공사 기간은 약 45개월로, 3년 반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1천500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들여 45만 6천 제곱미터에 단지조성공사가 진행되면, 이후 오피스·상업시설, 업무지구 등 본격적인 고층개발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공이 기반시설을 먼저 닦고, 민간이 이후 복합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공공주도형 구조인 건데요.

이에 따라 용산역 일대는 주거와 업무, 상업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업무지구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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